노브랜드에서 쌀국수 간편세트를 판매하고있어서

사와서 끓여먹었습니다. 쌀국수를 좋아하거든요.

집에서 간단히 라면처럼 끓여먹어보고싶기도해서 구매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양파, 숙주나물, 샤브용고기 데쳐서 넣어서 먹어보고싶었어요.

이번에는 간단히 끓여먹어보았습니다.

노브랜드에서 판매되던 베트남쌀국수 간편세트입니다. 포장이 뭔가 사고싶게 만들었습니다.





한봉에는 2인분 양이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영양성분, 원재료명, 조리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중요한건 면따로 국물따로 끓이는 겁니다.

작은 냄비에 면 넣어 끓이고요. 그 면을 건져내어 체에 쳐서 물기를 뺍니다.

국물냄비에 물넣고 끓이다가 쌀국수 소스, 고명을 넣어 끓이다가 국물을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영양성분이 적혀있습니다.

 

노브랜드 쌀국수 포장안에 들어있던 면과 소스, 고명입니다.

 

쌀국수 면입니다. 밀가루가 아니어서 속이 편하죠.

 

쌀국수면이 포장안에 들어있습니다.

 

노브랜드 쌀국수 면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클로즈업해서 찍어보았어요.

 

노브랜드 쌀국수 소스입니다.

 

라면스프처럼 고명도 봉지에 들어있습니다.

 

쌀국수는 면도 좋고 국물도 좋아요.

특히나 해장할 때 정말 좋은듯합니다.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은데 계속 먹게되는 국물맛이죠.

면을 삶기위해 냄비를 올리고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습니다.

면 2개 다 넣습니다.

 

젓가락으로 조금 휘저으니 금방 풀어지더라고요.

 

이렇게해서 잠깐 끓여서 체에 쳐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그러는 동안 옆에서 동시에 냄비하나 같이 조리했습니다.

이유는요. 콩나물을 끓이기위해서지요.

집에 숙주나물이 없어서 콩나물로 대체했습니다.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숙주나물맛이 더 좋습니다.

이거 다시 끓여먹을 때엔 양파를 미리 좀 절여놓고, 숙주한봉에, 샤브용 고기 사서 좀 데쳐놓고, 남은 고기는 잘 구워서 쌀국수랑 한끼 먹으면 좋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면을 끓일 때 옆에서 같이 끓인 콩나물이었습니다.

이 노랑 머리를 많이 떼어내고 사용했습니다. 콩나물끓인 국물에 쌀국수국물을 만들었어요.

퓨전요리같다며. 시원한 맛이 두배가 되지않을까 기대하며 끓여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어요. 노브랜드쌀국수 국물맛도 충분히 낫고요. 그러나 이왕이면 저는 숙주가 더 낫겠구나 싶었어요.

하하하하하.

푹끓여낸 콩나물국물에 쌀국수 고명을 넣습니다.

 

노브랜드 쌀국수 국물용 소스도 넣고요.

 

그리곤 좀 더 끓입니다.

 

건져낸 쌀국수 면입니다.

잘 끓여낸 쌀국수 국물입니다.

 

홍고추는 따로 넣은게 아니라 쌀국수 고명에 들어있던겁니다.

 

쌀국수 면에 콩나물 얹고요. 국물을 부어줍니다.





모양새가 제법 그러하지요.

 

콩나물국의 시원함과 쌀국수 국물의 시원함이 어우러진 나름 퓨전요리가 되었습니다.

 

한그릇은 조금 담았고요.

나머지한그릇엔 양을 조금 더 많이 담은 모양입니다.

콩나물만 넣었을 뿐인데 제법 비주얼이 괜찮습니다.

쌀국수 식당에서 먹는거처럼 양파와 고기가 없어서 조금 허전하지만요.

가격대비 이정도 면과 국물맛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양파 조금 채썰어서 절이고, 숙주나물 조금 준비하고, 소고기 조금 구워서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브랜드 쌀국수를 기대없이 호기심에 사서 끓여먹었는데 생각보다 국물맛이 괜찮아서 나중에 소고기 구워먹을 때 끓여서 같이 먹어보자고 했습니다.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나름 괜찮은 식품 알게되었다고 만족한 내돈내산 쇼핑 및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여름이 다 지나가고 찬바랍이 부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제 가습기를 내놓고 선풍기를 넣어둘 시기인데요. 에어서큘레이터를 살펴보니 몇년동안 제대로 청소를 안해서 먼지가 장난이 아니에요. 이거 청소를 어떻게 할까. 사실 선풍기는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라서 분해해서 청소가 용이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앞 부분 전체를 분해해서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서 솔질을 하면 쉽게 깨끗하게 청소가 됩니다. 그리고 건조도 구조가 단순해서 빨리 되구요. 그래서 선풍기 청소야 누구나 쉽게 하는데 이 에어서큘레이터는 나온지 오래되지 않는 제품이고 구조가 복잡하고 다양해서 청소가 쉽지 않습니다.

에어서큘레이터를 청소할 때는 모터가 일체화되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물로 청소하다가 제품이 상할 수 있고 감전, 화재 위험도 있어서 적절한 수준에서 청소를 해봤습니다.

우선 파세코의 많이 팔려서 샀던 에어서큘레이터입니다. 검은 색을 사서 티가 덜 나는 편이긴 하지만 먼지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바람이 충돌하는 부분에 먼지들이 많이 있네요. 보통 이렇게 먼지가 많으면 먼지가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처음에 먼지가 좀 나오고 떨어지지 않은 먼지는 이렇게 붙어서 나중 바람은 평소랑 같죠. 하지만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가장 문제는 화재위험이 있습니다. 먼지가 건조되고 쇼트가 나거나 가열되어 불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도 요즘은 하부에 펜이 달려있는데 먼지가 한가득 있어서 화재 위험이 있듯, 에어서큘레이터도 화재위험, 미관상 좋지 않는 부분, 가끔 먼지 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먼지 샤워를 맞을 수 있는 점 등으로 청소를 해봐야겠습니다.

집에서 나온 각질, 밖에서 들어온 분진, 직물에서 나온 먼지, 기름 등등이 엉켜붙어 각종 박테리아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먼지가 끝이 없네요.

하단부는 심각합니다. 이곳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오나 봅니다.

이제 분해를 해야합니다. 나사를 찾아봅니다.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드라이버를 찾았습니다. 앞쪽은 자성이 있는 드라이버가 좋습니다. 내부로 나사가 들어가서 나오지 않으면 난감한 경우도 있거든요.





생긴 모양을 보니 자성을 가진 싼마이? 드라이버입니다. 이거 하나면 족합니다.

상단 양쪽에 나사를 풀어줬습니다. 2개를 풀고 걸쇠 역할을 하는 부분을 눌러주니 아주 쉽게 전면이 떨어지면 분해되어버리네요.

열어서 보니 먼지가 더 한가득입니다.

프로펠러 부분을 풀어내야 하는데 선풍기 같이 푸는 방향이 표시되어있네요.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빼라고 합니다. 보통 시계 방향은 조이는 역할인데 선풍기는 대부분 반대로 되어있으니 뺄 때 주의해서 빼야겠습니다. 이건 프로펠러가 돌면서 서서히 풀리는 걸 방지하려고 반대로 나사산을 만들 것 같습니다.

프로펠러를 분해한 에어서큘레이터 모습입니다. 저소음 모터가 들어간 모델입니다. 그냥 선풍기보다 저단시 소음이 정말 적어서 앞으로 이런 모터 제품만 살 것 같습니다. 먼지를 털어야 하는데 물청소를 할 수도 없으니 다이슨 자바라 미니 청소툴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별거는 아니고 다이슨에 호스, 작은 청소솔을 붙인 형태입니다. 이 블로그 다른 글에서 소개해뒀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보시면 쉽게 살 수 있습니다. 다이슨 정식 청소툴은 압니다. 정식 청소툴은 이런 작은 부분을 청소하기에는 너무 큽니다.

작은 청소솔입니다.

내부를 슥슥 잘 청소해줍니다. 먼지가 정말 많이 붙을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이런 틈이나 턱이 적은 구조면 좋으려면.

모터 부분인데 전기 장비쪽을 꼼꼼히 제거해서 화재를 예방해야겠습니다. 아래쪽에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모터 부분속을 보면 먼지가 상당히 많더군요. 잘 청소해줘야겠습니다. 쇼트가 나면 화재발생 위험이 있습니다.

프로펠러도 물청소를 할 수 있지만 건조가 귀찮아서 그냥 청소기로 흡입만 했습니다. 그래도 그런대루 깨끗합니다.

앞쪽 커버 안쪽도 먼지가 정말 많네요. 최대한 잘 청소를 해줍니다. 청소는 100 완벽하게 하기보다는 80% 정도만 하자 라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완벽하게 해도 결국 한달이면 먼지가 쌓일 거고... 100 퍼 완전히 청소하려면 시간이 두배도 더 듭니다.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하는 것이 노력 대비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모두 청소한 모습입니다. 먼지 90 퍼센트 정도가 제거된 듯 합니다.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프로펠러입니다. 물청소를 하지 않아도 깨끗한 편이네요.

아주 더럽던 앞쪽 커버입니다. 깨끗합니다. 이 정도면.

이상 에어서큘레이터 청소 후기 였습니다. 그냥 청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최소 청소솔은 있어야 하겠고 다이슨 청소툴같은 자바라 형식의 작은 흡입 청소 도구가 쓰기에 좋습니다.

이제 가을이 왔으니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는 겨울잠 자러 가야겠네요.




일반 컴퓨터와 다르게 휴대폰은 항상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침해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도청장치로 이용될 수 있고 불법촬영도 양방향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녹화도 쉽습니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앱을 설치할 때 주의해야한다는 점입니다.

pc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pc는 크게 다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실행파일(확장자 exe, com 등)을 실행할 때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설치하면 안됩니다. 아이콘이 그림 파일이라고 그림파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이콘이 폴더 모양이더라도 실행 파일일 수 있습니다. 메일 등의 첨부파일을 바로 실행하지 말고 다운로드 후 실행 여부를 판단해봐야 합니다. 압축파일도 열고 내부에서 바로 실행하지 말고 압축을 푼 후 판단 후 실행합니다. 어르신이나 아이들 등 취약한 분들은 백신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백신이 만능은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가서 자료를 받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취약한 분들은 이게 웹인지, 프로그램 실행 상태인지 구분을 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백신을 설치하고 불법적인 사이트 등 공신력이 떨어지는사이트에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일의 확장자는 보이게 설정해둡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대부분이 구글플레이 외에서 apk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불법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 메신저, 피싱을 위해 보내온 파일 등. apk를 설치할 때는 설치를 묻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때 무조건 Yes 하는 습관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어플은 무조건 구글플레이에서만 설치. 하지만 구글플레이라고 모두 검증된 것도 아니기에 공신력있는 제작사의 앱을 가급적 설치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나 아이들 폰이 의심스럽다면? 주소록을 빼갈 수도 있고 전화나 문자를 가로채거나 보내거나 등의 문제도 심각합니다. 또 음성을 불법녹음한다거나 영상을 불법 녹화하는 것은 정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폰에 이미 다양한 어플이 설치된 상태에서 의심스러울 때 확인해보는 방법입니다. 치명적인 불법 음성녹음과 녹화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우선 화면 상단을 손으로 쓸어서 한번 내립니다.





이후 한번 더 내립니다.

마이크를 찾아봅니다. 없으면 왼쪽 오른쪽으로 화면을 밀어서 찾아봅니다.





마이크 사용 부분을 길게 누릅니다. 그러면 개인정보 보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아래에 보면 카메라 마이크 사용을 완전히 끌 수 있게 되어있는데 끄고 실사용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켜둔 상태에서 위에 카메라를 눌러봅니다. 24 시간동안 카메라를 사용한 어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오른쪽 상단에 톱니바퀴를 눌러서 어떤 어플이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네이버 카페 같은 앱들이 나옵니다. 굳이 필요없어 보이는 앱이 있다면 또는 공신력이 낮아보이는 앱이 있으면 꼭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네이버 앱의 카메라 권한을 삭제했다면, 앱을 실행해서 권한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권한이 없으면 앱을 실행할 수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요구하고 권한을 주지 않으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 양자택일 밖에 없습니다. 권한을 주고 사용 하던지, 앱을 지우고 사용하지 않던지.





마이크 부분에 들어가봤습니다. 당근마켓도 있네요.  당근마켓을 눌러봅니다. 아마, 통화 부분이 있어서 마이크권한이 피요한 듯 보입니다만, 굳이 통화는 쓰지 않는다 싶으면 권한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당근 마켓을 누르면 3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허용 안함"을 선택하고 뒤로가기를 눌러서 나가면 권한이 삭제됩니다.

매우 귀찮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권한을 삭제해줍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공신력이 낮아보이는 제작사(개인이 배포한 듯 보이는 앱)의 경우 권한 부분을 꼭 확인해보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할만한 권한까지 주어진 상태라면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불필요한 어플을 깔지 말 것,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만 설치할 것. 웹을 서핑하다가 또는 특정 앱을 실행하다가 특정 앱을 또 설치하라고 하면 의심할 것(특정 공기업은 보안 앱을 설치하는 구글플레이 사이트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이때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그냥 다운로드해서 apk를 설치하는 식의 설치는 피해야 합니다. 해당 사이트가 교묘히 복제된 구글 플레이가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설치하겠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설치하지 않음을 선택할 것(왜냐하면 아이들 어르신들의 경우(물론 다는 아니지만) 웹과 앱의 차이를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YES 함으로써 앱을 설치하기도 때문입니다.)

또 특정앱을 실행했는데 네이버나 구글을 로그인하라고 뜰 경우? 이경우 피싱사이트일 수 있습니다. 구글게임과 연동하기 위해서 로그인을 필요로 한다 라고 나오지만, 해당 어플에 삽입된 광고이고 그 광고는 불법 정보수집을 위해나 광고일 수 있습니다. 앱 개발자와는 관계없는 광고솔루션의 관리소홀, 일탈일 수 있고 아이디 패스워드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피싱이 난무합니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누구나 쓰고 있으니 조금 더 신경써서 개인정보를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래된 노트북을 처분하고 새로 본체를 맞춘 게 6개월 이상 지난 것 같습니다.

애즈락 주피터 x300 베어본입니다. cpu는 amd 5700g 입니다.

이렇게 선택한 이유는
1. 부피 차지를 많이 하지 않을 것
2. 3d 게임이 조금 돌아갔으면
3. 전력 사용량이 많지 않을 것

24시간 컴퓨터를 켜두기 때문에 전력 사용량이 크지 않은 심플한 제품을 찾다보니 이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고난의 행군을 좀 남겨두려고 합니다.

우선 이제품은 작은 기판하나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외부에는 노트북 아답터 같이 전력이 공급됩니다. 120w 아답터가 기본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하드는 ssd이고 램은 노트북용이 들어갑니다. amd 5700g cpu가 들어가는데 g가 붙어서 내장그래픽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성능은 여러 밴치마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냥 단순한 3d는 돌아갑니다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오래된 게임 돌리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아서 이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전원이 나가 버리는 문제입니다. 이게 꼭 3d 게임을 과도하게 돌릴 때 발생됩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한국어, 영문 모든 페이지는 다 섭렵해서 살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대충 타협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아래에 적겠습니다.

우선 본체가 아주 작습니다. 하드용량이 부족해서 외장 하드를 따로 하나 붙여놓았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쿨러가 노출되어있는데 제가 그냥 개조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내장된 쿨러의 경우 노트북 쿨러같은 형식인데, 이게 소음이 제 기준에는 너무 심합니다. 조금만 일을 시키면 성질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상판을 철톱으로 잘라내고 위에다가 잘만 쿨러를 하나 달아놓으니 조용하고 쿨링도 아주 잘됩니다. 가장 저렴이를 달아놨는데도 순정보다 월등하네요. 문제는 보드가 표준이 아니다보니 쿨러 장착 나사가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 여러 방법을 강구하던 중 그냥 올려놓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움직이지 않게 글루건으로 조금 작업을 했고 이렇게 6개월을 썼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cpu 온도는 항상 띄워놓고 모니터링을 하는데 일을 좀 시키면 65도, 아이들시 3~40도 정도 유지합니다. 고요하게 쓰시려면 이런 개조도 필요합니다. x300중에 일반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걸 살 걸 그랬습니다. 주피터가 가장 작아서 이걸 샀더니 이런 소음 문제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여튼 이런 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쿨러가 아름답게 장착된 모습입니다. 건들면 안됩니다. 컴터가 다칩니다...





후면 단자들 모습입니다. dp포트로 모니터로 가고 wifi 모듈도 달려있어서 안테나도 있습니다. 일반 랜선으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usb포트는 뒤에 4개 앞에 2개 있어서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스피커나 내장되어있습니다. 이거 시끄러워서 글루건으로 좀 막아뒀습니다. 깜짝 놀라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방열판이 조금 보이는데 이건 제가 기판을 손으로 만져보고 놀라서, 적외선온도계로 측정해본 후 달아놓았습니다. 생각해다 보드에서 열이 상당히 납니다. 이게 멀정할까 하는 생각도 있어서 작은 방열판을 사서 달았는데, 차이점은 모르겠네요. 단자 중에 요즘 잘 쓰지는 않는 rgb 단자도 있습니다.

측면에 바람 빠지는 조그마한 구멍들이 있습니다. 팬이 바람을 아래로 보내니까 전체적으로 식혀줍니다. 원래 들어있던 쿨러도 보드 전체를 식힐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잘만 저렴이 쿨러입니다. 예전 만큼 잘만이 인기가 없는지 생각보다 쿨러가 싸더라구요. 구리 포함 제품으로 살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노트북 하드도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베이가 있습니다만 저는 제거해버렸습니다. 별도의 쿨러를 달아도 4극 단자에 연결되어서 팬 속도가 잘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위는 스팩입니다. 그냥 그렇습니다.

이제부터는 간헐적 전원 꺼짐(black screen)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국내외 많은 글이 있지만 해결책은 없습니다. 제가 순전히 노가다로 알아낸 타협점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인은 뭘까? 과도한 3d 작업 중 일어나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간헐적으로 전원이 꺼진 후 팬만 돌고 하드 전원은 나가버리는 증상이 일어납니다.

1. 과열? - 팬을 새로 달고 보드에 방열판을 달고 뚜껑을 다 열고 사용하고 서멀구리스를 다른 제품을 바르고 뭔 짓을 해도 똑같습니다.

2. 보드 불량? 시피유 불량? - 이건 모르겠습니다만 as 보내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용자들도 그런 걸보니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 합니다. 확률상 시피유 불량은 낮으므로 우선 패스 했습니다.

3. 바이오스 문제? - 바이오스는 최신으로 업데이트 되어있습니다. 애즈락에 전화해서 인터넷에 공개되지 않는 배타버전을 비공식적으로 받아서 올려둔 상황입니다. 발생빈도가 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생합니다. 바이오스 새 버전이 뜨는지 애즈락 홈페이지를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4. 전원 부족? - 아답터도 바꿨습니다. 180w로 새로 샀고 똑같습니다. 애초부터 전원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5. usb 연결 기기 문제? - 다 빼고 해봐도 똑 같습니다.

6. 윈도우 문제? - 다른 하드에 재설치해봐도 같습니다. 그래픽 드라이버 최신 버전, 이전 버전 다 안됩니다.

7. 모니터 궁합 문제? - 블랙스크린 문제가 dp케이블 문제일 수 있다고 하여 hdmi 케이블로 변경, 똑같음. 모니터와 데이터 전송하는 부분(요즘 무슨 기능이 있더라구요 dell 모니터)에 문제인가 해서 모니터에 기능을 끄고 해도 똑깥음.

8. 램 궁합 문제? - 램 다른 종류로 바꾸고, 클럭 다른 걸로 또 바꿔도 같음. 한 개로 두개로 해도 똑같음.

9. 바이오스 세팅? - 오만걸 다 바꿔봐도 똑같음

결론. 이거 부셔버려야 내가 스트레스 안 받지 상황까지 감. 그러나 램 클럭 바꾸다 빈도의 변화를 느낌. 이후 결론은... gpu 다운클럭!!! GPU CLOCK 1600MHZ!!! 으로 내리고 정상적으로 사용시 한번도 발생하지 않음. 물론 아주 과도한 3d 게임을 장시간 진행했을 때 발생함. 이걸 알아내는데 6개월 이상 걸렸고 그 시간은 최저시급으로 따져도 컴퓨터를 사고도 남습니다. 어쨌든 많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5700g와 x300의 궁합 문제로 보입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기대합니다.




WiFi IR Control Hub Smart Home Blaster Infrared Wireless Remote Control

이라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알리에서 위와 같이 검색을 해보면 1~2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작동 방식:

허브는 가정의 공유기와 연결됩니다. 허브가 서버에 등록됩니다. 폰에서 어플을 통해 서버에 명령을 내리면 허브까지 전달되고(집 밖에서도 가능합니다) 허브는 IR을 모든 방향으로 쏩니다. 즉 적외선을 쏘고 결국 일반 리모컨으로 동작하는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tv(lg,삼성)은 프리셋이 저장되어있고 만약에 인지도가 낮은 기기 역시 등록이 가능합니다. 적외선 방식으로 제어되는 일반적인 리모컨 모두를 대신해서 폰에서 제어가 됩니다. 이 비슷한 기기가 7만원선에서 판매가 되는데 알리에서 저렴이를 구입해도 잘만 동작합니다. 구글과 연동도 됩니다. 여튼 알리에서 산 제품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세팅은 사실 좀 복잡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조금씩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이 제품은 Smart Life라는 어플이 필요합니다. 해당 어플 화면입니다. 대다수는 필요없고 제어할 수 있는 제어부가 의미가 있겠습니다.





 

무드등의 경우 헤이홈 제품인데 이 어플에서 제어가 되네요. 티비, 선풍기, 에어컨을 주로 제어하고 있습니다. 보일러까지 제어하면 정말 좋겠지만 아쉽게도 보일러는 리모컨 제어가 안되어서 아쉽네요. 다음에 보일러 바꿀 때는 스마트기능이 있는 녀석으로 꼭 바꿔야겠습니다. 원격에서 가장 필요한 게 사실 보일러 거든요.

위는 화면에 꺼내놓은 위젯입니다. 화면에서 간단히 누르는 것으로 제어가 됩니다. smart life 어플이 위젯도 제대로 제공을 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래는 구글홈 어플입니다. 구글홈 역시 등록이 자동으로 되어서 제어가 됩니다.





구글홈에 등록이 되면 좋은 점이 헤이 구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헤이 구글 하고 나서 티비 켜줘 라고 하면 티비를 켭니다. 집에서 폰의 락이 풀리게 설정했을 때 잘 동작하는 것 같습니다. 손을 쓸 수 없는, 음식 할 때 등 이럴 때 음성 명령을 써도 티비를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사실 거의 전원 온오프를 쓰게 됩니다.

아래는 기기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작습니다. 전원은 usb로 공급하면 되는데, 저는 공유기에 usb 단자가 있어서 거기서 빼서 연결을 한 후 양면테이프로 벽에 붙여뒀습니다. 중요한 점은 적외선이다보니까 에어컨이나 티비 등 가전제품 사이에 벽이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허브에서 모두가 보여야 하는 적절한 위치를 잡을 후 설치하시면 됩니다.





공유기에서 usb 전원을 빼서 연결한 모습입니다. 청소를 좀 해야겠네요;; 프리셋에 없는 기기의 경우 리모컨을 허브에 가져가서 ir 입력을 받아 그 입력 그대로를 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ir로 동작하는 모든 기기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게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ir 송신부는 당연히 있고, ir 수신부도 속에 내장되어있습니다.

이상 알리 저렴이 ir 허브 소개였습니다. 결론적으로 ir로 동작하는 모든 제품을 원격(집 이외에서도)에서 폰을 통해 제어가능하고 구글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한 ir 허브였습니다.




게이트맨 도어락을 예전에 구매했는데 블루투스로 제어할 수 있는 모듈이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게이트맨 블루투스 모듈을 한번 검색해보고 가정에 설치된 도어락에 적용이 가능하면 설치해서 편하고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근거리만 통신이 되기 때문에 원격에서 문을 열고 닿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밖에서 집에 도착했을 때 nfc카드를 꺼내기 귀찮을 때, 비번을 누르는 것이 귀찮거나 누가 볼 수 있을 때 폰을 이용해서 편하게 문을 열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가족들도 그런 거 왜 하냐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다가 이제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도어락을 열어보면 모듈을 꼽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설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래에 빈공간이 있고 이곳에 블루투스 모듈을 끼우면 끝입니다.





아래는 따로 구입한 게이트맨 블루투스 모듈입니다. 따로 전원이 필요없고 그냥 끼우면 도어락 전원으로 자동 동작합니다. 방향에 맞춰서 끼우면 됩니다.

게이트맨 블루투스 모듈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가격은 1~2만원 정도로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이 제품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어플이 필요합니다. 구글플레이에서 게이트맨 블루투스키를 설치하고 해당 블루투스와 페어링 후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는 도어록을 찾는 모습입니다. 문제는 켜자마자 바로 문을 열 수는 없습니다. 초기 검색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블루투스가 잡히지 않는 위치에 있다가 접근한 후 사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하고 또, 블루투스가 전력을 적게 사용하기는 하지만 전력 사용 문제로 연결에 시간이 걸리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좀 사용하다보면 언제쯤 어플을 켜야할지 감이 와서 손으로 번호를 누르는 것보다 시간이 단축됩니다.





게이트맨 도어락과 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되었을 때 나오는 모양입니다. 오렌지 색으로 변하면 화면을 탭하면 문이 열립니다. 실수로 열었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문이 자동으로 닿힙니다.

키보관함 화면입니다. 저기 열쇠가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도어락에 몇개의 키가 등록이 되었는지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개 키가 등록되었고 그 중 일부는 파손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2개가 아닌 5개 정도 등록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나중에 헷갈릴 것 같아서 모두 리셋하고 사용하는 2개의 키만 다시 등록한 모습입니다.

아래는 블루투스를 초기에 등록하는 모습입니다.

어플에 들어가보면 도움말이 잘 나와있어서 등록에 큰 무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폰에만 된다고 했는데 요즘 폰들은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이상 게이트맨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휴대폰으로 도어락을 여는 방법이었습니다. 이것 말고 브릿지라는 제품도 팝니다. 이 블루투스 모듈은 휴대폰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데, 브릿지라는 제품은 도어락-모듈-브릿지-인터넷 서버로 연결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서버에 게이트맨 어플로 접속을 하면 어디서든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 근처 외에서 문을 여는 일을 별로 할 것 같지 않아서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숙박업소라든지, 회사, 매장 등의 특수한 환경에서는 필요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냉장고는 문을 오래 열어두면 띵띵 소리가 나는데 김치 냉장고의 경우 오래 열어둬도 소리가 나지 않더군요. 이게 소리가 나야 정상 아닌가, 원래 부터 기능이 없는 건지. 몇번 실수로 열어두고 오래 지났더니 김치가 하늘 나라로 가버렸고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래서 방법을 강구하던 중 도어벨을 달아볼까 해서 달아봤습니다.
아래는 김치 냉장고입니다. 딤채인데 문열림 기능이 없거나 또는 고장 같습니다. 열어둬도 소리가 안나네요.





가게 문에 많이 다는 도어벨을 검색해봤는데 중국산이 많지만 평이 좋은 국산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sn-2201 모델명을 가지고 있고 국산이고 제작사는 시온전자입니다.
대략적인 원리는 저도 확인을 해보지 않았지만 본체와 떨어져있는 자석부 사이의 자기력의 세기를 가지고 동작하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꼭 맞닿게 하지 않고 90도로 꺾어서 붙여도 잘 동작했습니다. 이 때 거리 유지가 중요합니다. 냉장고가 열린 경우 중에 대부분이 조금 열린 정도인데, 이때에도 소리가 나야 하기 때문에 거리가 조금만 더 떨어져도 소리가 나게 여러번 테스트 해서 붙일 필요가 있습니다.

냉장고를 좀 청소해야겠네용. 자석부를 붙인 모습입니다. 양면테이프가 붙어져있어서 떼고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본체의 모습입니다. 이게 떨여졌을 때는 내부에서 멜로디가 나옵니다. 옛날에 트럭 후진할 때 나오던 멜로디 같은 것이 나와서(미레미레미시레도...) 추억에 잠길 수 있습니다? 전화 통화중 이게 소리가 나서 집에서 무슨 그런 소리가 나냐고 질문 받을 적이 있는데, 이건 순전히 냉장고 잘못입니다.

아 여기도 청소를 좀 해야겠네요.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중간 정도가 적당하더군요.

냉장고 문짝과 본체, 자석부 사이의 거리입니다. 이게 또 사용하다보면 민감도가 변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다시 또 조정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민감도는 달라지지 않아서 만족스럽네요.





이상 문열림 경고가 없는 냉장고에 도어벨을 붙여서 사용하는 간단한 팁이었습니다. 이런 냉장고 아니더라도 간식을 넣어둔 서랍장이든가 싱크대에 붙여두고 누가 간식을 먹는가 모니터링 하는데 활용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1개를 샀는데 더 많이 주문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어쨌든 이렇게 설치하고 몇 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냉장고가 덜 닫혀서 음식이 상하는 일이 한번도 없어졌습니다.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만 65세 이상의 부모님, 어르신을 위한 요금제 관련입니다.

우선 비용 발생은 2가지입니다.

1. 휴대폰 가격
2. 한달 사용 요금

보통 통신 3사에서 새 폰을 장만하고 가입을 하면 기기값이 할부로 들어갑니다. 또 24개월 약정이 들어가면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한달에 얼마? 이런식으로 계산하는 게 아니라 2년 사용료가 얼마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후 뭐가 더 유리한지 선택해야 하는데, 보통 비합리적 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폰값을 할부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다 갚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대출 개념이라 이자가 발생하는데 굳이 폰 값을 나중에 내서 이자까지 같이 지불할 이유가 없습니다.

첫째 폰을 어디서 살까?

1. 통신 3사 대리점에서 산다.
2. 자급제폰(새 공기기 폰을 그냥 현금주고) 산다.
3. 중고폰을 산다.





가장 저렴한 것은 3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폰 같이 사람 손이 많이 닿는 것은 중고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개봉은 구입할 만합니다. 또는 그냥  2번을 삽니다. 얼마전 s22를 구입했는데 정가는 99.9만원이었는데 자급제로 샀을 경우 73만원, 박스미개봉을 중고나라에서 샀을 경우 대략 70만원 정도였고 그냥 자급제폰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비싼 감이 있는데 여려 포털에서 잘 검색해보면 더 저렴한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내용물은 같습니다. 박스가 미개봉이고 내용물도 같습니다.

이제 폰이 생겼습니다. 통신사나 요금제를 어떻게 할까요? 가장 합리적인 곳은 통신 3사가 아니고 알뜰폰 업체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다 라는 말은 특이한 한국 통신 시장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비지떡이 아닐 비정상적 이유가 있는 겁니다.
통신 3사의 독과점에 대한 정부 정책으로 통신 3사 회선을 다른 사업자에게 빌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업체가 통신 회선만 임대하여 사업을 시작했고, 통신 3사 또한 자회사를 두어 알뜰폰 시장에 들어왔습니다. 알뜰폰보다 mvno 라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한 듯 합니다. 가령 ktm 모바일의 경우 kt의 자회사인데, 들어가보면 kt 와 내용이 거의 같습니다. 로밍이라든지, 부가서비스라든지... kt에서 운영하는 모바일의 다이어트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고객 대응이나 서류나 다 비슷합니다. 시스템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다만 kt는 웹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전화를 해야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점: 저렴하다. 약정이 없으므로 언제든 해지 가능하다.
단점: 고객센터 연결에 시간이 걸린다. 상담원 고객대응이 미숙할 수 있다. 웹에서 바로 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 전화상담이 필요하기도 하다. 맴버쉽 없다(요즘 쓸 곳도 별로 없는 편). 요즘 이슈화된 것인데 위급상황에 위치추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단점 중에 위급상황에 문제는 통신사 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그런 이슈가 있는 걸로 압니다. 결국 국가 정책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인데,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저렴한 가격이 압도적입니다.

요금제를 알아봅니다.





ktm 모바일 시니어(65세) 이상 요금제 입니다. 노인 분들은 얼마를 썼는지 체크를 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 데이터, 음성, 문자 모두 무제한이 좋습니다. 음성, 문자 무제한이고 데이터는 중요한 부분이 속도제한 부분입니다.

400kbps는 유튜브 보기 힘듭니다. 최소 1Mbps는 되어야 합니다. 일반 요금제에서 1Mbps 예전에 많았는데 요즘은 가격대가 많이 올라가버렸네요. 그렇지만 시니어 요금제에는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4기가라는 기본 제공보다 속도제한이 걸렸을 때의 속도를 고려해서 시니어 모두다 맘껏 4GB 를 선택합니다. 한달에 만원 정도 입니다.

이제 폰이 마련되었고, 요금제도 선택했습니다. 이제 할 일은 유심칩을 사는 일입니다. 유심칩 사는 곳은 해당 알뜰폰 홈페이지에서 안내가 되어있는데 ktm의 경우 7일레븐 편의점에서 주로 팔더라구요. 근처에 있는지 확인 후 샀습니다. 몇천원 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이 가입입니다. 위 요금제는 5G 요금제가 아니라 lte입니다. 그러므로 5G인 S22로 가입이 안됩니다. 그래서 lte만 지원되는 폰이 또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집에 굴러다니는 예전 폰으로 개통을 했습니다. 유심을 사고 그 유심을 lte만 되는 폰에 넣고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순서대로 가입 진행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대략 따져보면 2년 기준으로 기기값 70+요금26 = (계산 해보면 대략...) 96만원입니다.
이 정도 데이터를 쓰면서 통신3사에 가입을 하면 기기값과  요금까지 다 해보면 96만원보다 몇십은 더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한 업체를 보니 기기값 포함 월 할부금, 요금이 8만원 정도이고 24개월 요금이 200이 넘습니다. 조건이 얼마나 같은지 꼼꼼히 비교하진 않았는데, 아무리 비교를 해본들 최소 수십만원 차이가 나리라 생각됩니다. 차이가 큽니다. 한달에 조금 조금 나가니 의식하지 못할 수 있지만 2년 단위로는 큽니다. 게다가 가족이 4명이상이면 차이는 더 크구요.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게 알뜰폰 가입자에게 되는지 확인은 못해봤습니다만, 파손보험문제입니다. 만약 알뜰폰이 파손보험을 들 수 없다면 문제인데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폰 보험은 안 들고 케이스와 필름을 조금 좋은 걸로 쓰고 있거든요.

여튼 어르신을 위한 괜찮은 요금제(젊은 사람이 쓰기에도 나쁘지는 않습니다)와 폰 구입기였습니다. 장단점이 존재하는 만큼 개인의 선택이긴 한데 저는 알뜰폰의 단점을 고려해봐도 합리적인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 의견이나 잘 따져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씩 아래와 같은 알람이 뜹니다. 안드로이드는 최신 버전 12를 쓰고 있는데 이 알람이 가끔씩
대략 한달에 한두번 뜨는데 우선 어디에서 띄우는지 계속 모르고 있었습니다.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밀어버리면 없어져서 어디서 보냈지? 하는 상황이 되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없애지 않고 어디서 울린 알람인지, 끌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2가지 알람이 떠 있고 아이콘은 사람 모양입니다. 이 사람 모양은 설정의 접근성 관련입니다.

설정의 접근성 관련에 들어가보면 talkback, 시인성 향상, 청각보조, 입력 및 동작, 고급 설정, 설치된 앱... 등등 이 있습니다.

우선 끌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냥 짧게 1번 탭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V 모양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눌러도 안됩니다.

"접근 설정 확인"이라고 된 부분을 길~~~게~~~~ 탭 합니다.

길게 탭하면 "알람 끄기"가 비활성화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이걸 보낸 것이 Android 시스템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완료를 누르면 알림이 사라질까 설정을 눌러봅니다.

사람 모양 그리고 "접근 설정 확인"을 길게 누르면 위 캡처 말고 위위 캡처 화면이 뜹니다. (캡처 순서가 꼬였네요)

아래 설정 부분을 누르면 설정화면으로 갑니다.

Android 시스템의 설정화면으로 가고 잠시 동안 해당 항목이 무엇인지 반짝반짝 합니다. "접근성 사용" 항목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의 알림을 끄는 것이 비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우선 끌 수 없도록 되어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 부분을 눌러서 알람 아이콘을 눌러서 들어가봐도 알림을 지연시키는 부분만 있지 끌 수는 없습니다.





이런 알림을 끌 수 있는 방법은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막아놨습니다. 물론 루팅을 하면 끌 수 있겠지만 금융권 사용이나 삼성페이 등의 문제가 있어서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범위 안에서 끄려고 노력해봤지만 끌 수가 없네요.

다만 두가지 앱(스크린 오프 앱, tasker)가 위 기능을 꼭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스크린 오프 앱의 경우 접근성 설정이 필요없이 필요한 기능이 동작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설정- 접근성-설치된 앱 에 들어가서 스크린 오프는 껐습니다. 이후 알람이 뜨지 않을리라 봅니다.

tasker 같은 경우 다양한 기능을 설정해서 사용 중인데, 우선 꺼보고 어디까지 동작하는지 동작하지 않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동작하지 않는 것이 많은 경우 다시 살려둘 계획입니다.

결국, 선택의 폭은 넓지 않네요. 알림을 보지 않으려면 해당 어플에 권한을 없애거나 귀찮더라도 가끔 알람을 지워주는 방법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스크린 오프 어플처럼 권한을 삭제해도 잘 동작하는 케이스는 해결이 쉽구요.

이상 "접근 설정 확인"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검색을 해봐도 자료가 별로 없군요...








구글 사운드 서치 소개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나 소리로 검색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팝을 많이 듣는 편이라 구글 사운드 서치를 사용 중입니다. 이게 그냥 곡만 되는 것이 아니라 대강의 선율을 흠밍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까지 꽤 정확하게 찾아준다는 점에서 쓸만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다면 구글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들어가있는 기능이라서 화면에 위젯만 추가해주면 됩니다.

위젯을 추가하기 위해 화면을 2 손가락으로 모아줍니다.

그러면 위젯을 추가 할 수 있는 화면이 뜹니다. 하단에 위젯을 탭합니다.

위젯을 추가 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이중에서 구글에 들어가서 Sound Search를 선택합니다.

 

추가를 다시 탭하면 화면에 아래와 같은 위젯이 추가됩니다.

이제 이 위젯을 탭하면 바로 소리를 캡처하는 화면이 뜨게 됩니다.

켜자마자 듣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때 음악의 일부를 들려주거나 흐밍을 하거나 노래를 직접 부르면 됩니다. 노래를 잘 부르거나 박자, 속도를 맞춰 잘 부르지 않아도 찾아줘서 신기했습니다.





비틀지 노래를 불러봤더니 시간이 많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바로 찾아버리네요.
신기합니다.

해당 곡을 눌러보면 구글에서 뮤지션, 곡명으로 검색을 하는 화면이 뜹니다. 보통 유튜브로 연결해서 들으면 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거나, 별도의 방법으로 곡을 추가해서 들으면 됩니다.

이상 노래나 음악을 가요 외 많이 들으시는 경우 곡명이 궁금할 때, 라디오나 티비에서 곡이 궁금할 때 쉽게 찾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