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이 술먹고 다음날 먹는음식같다는 편견을 지우게 해준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해장국이 이렇게나 부담없이, 속이 다 풀리는 맛으로 먹을 수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가족이 와서 편하게 먹기 좋은 식당이더라고요.

물론 어린아이는 먹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요. 어린아이가 아닌 사람들은

편하게 먹기좋겠더라고요.

맛있어서 한번 더 찾아가서 먹은 해장국집 후기입니다.

제주은희네 해장국은 체인점이어서 검색해보면 여러 지점이 나옵니다.

경기도 양주 장흥, 송추 쪽에 간다면 이 곳에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주은희네해장국 송추점은 경기 양주시 호국로 524 (교현리 112-23)에 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큰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진입도 쉽고요.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이고요. 마지막 주문은 8시30분까지입니다.

연중무휴라고 써있습니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고, 맞은 편에 큰 베이커리 카페도 있더라고요.

밥먹고 차한잔 하기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엔 사람이 많아서 식당 내부를 못찍었는데요.

이번엔 평일 늦게 갔더니 한적해서 실내를 찍어보았습니다.

실내가 깨끗하더라고요.

 

앞접시와 수저, 컵 등이 테이블에 있어서 필요한만큼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수가 아니라 뭔가를 우려낸듯한 물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맛은 익숙한 맛인데 무엇을 우려낸건지 

여쭤보진않았어요. 보리차처럼 먹기 좋아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기다리면 금방음식이 나오더라고요.

제주은희네해장국 송추점 메뉴판입니다.

메인메뉴는 해장국, 내장탕, 돔베고기입니다.

돔베고기도 시켜보고싶었지만, 해장국먹고나면 배가불러서 다 남길까봐





시키질 못하고있습니다.

양무침도 있습니다. 주류도 함께 판매하고있고요.

가마솥 육수를 사용하나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콩나물이 듬뿍들어가고요.

제주도 지도를 보니 제주도에 가고싶어집니다.

실내가 깨끗했습니다.

손님계신쪽은 모자이크로 처리했어요.

포장도 된다네요.

그러나 음식은 직접와서 먹어야 더 맛있다고 느끼고있어서

이왕이면 직접 먹고가는 편입니다.

해장국 비주얼이 좋아보이죠. 내장탕과 돔베보기, 양무침 사진입니다.

콩나물과 파가 듬뿍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내는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다진마늘이 나오므로 다진마늘을 원하는만큼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따끈한 해장국이 먹음직스럽습니다.

흑미밥이 같이 나오고요.

밥은 원하는 만큼 추가요금없이 먹을 수 있더라고요.

밥을 다 먹고 공기밥을 추가하면 갖다주십니다.

고추, 양파를 쌈장에 찍어먹을 수 있게 나오고요.

같이 나온 다진마늘을 해장국에 넣어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당면과 고기 들어가있고요.

저 양념 맛이 기가막힙니다.

속이 풀리는 맛입니다.

양념을 살살 풀어 가며 먹습니다.

우선은 양념을 덜어내서 원하는 만큼 넣어가며 저어서 맛보셔도 좋습니다.

양념을 다 풀어도 맵지않습니다.

콩나물이 시원한 맛을 내고요.

국물맛이 속이 다 풀리는 맛이랄까요.

배추도 들어가있고요. 

술먹은 다음날은 반드시 먹어줘야할 듯한 맛이고요.





술을 안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배추랑 콩나물이 시원한 맛을 냅니다.

따끈따끈한 국물인데 시원하다는 어른들의 표현이 무엇인지 알 것 같은 맛입니다.

건더기가 푸짐하지요.

국물맛이 괜찮습니다.

탕 종류 좋아하시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지 않아서요.

깍두기가 있어야지요.

원하는만큼 덜어먹을 수 있도록 깍두기를 담은 통이 같이 나옵니다.

먹을만큼 조금씩 덜어서 먹으면됩니다.

자극적인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속이 풀리는 맛으로 잘 먹고 왔습니다.

배추 건더기도 국물이랑 잘 어울려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먹고 먹고 또먹고 밥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공기밥은 추가해도 요금 추가안됩니다.

깍두기가 해장국이랑 잘 어울리고, 국물맛도 좋고, 큰 길옆이라 찾기도 쉬웠고,

식당도 깨끗하고, 주차도 편하고, 서빙하시는 분이 친절하셔서

식당이 괜찮았네요.

경기도 양주, 장흥, 송추 쪽에 가면 한번 쯤 갈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에 있는 기산 저수지에 갔습니다.

도로 옆에 산과 저수지가 있어 경치가 좋네요. 도로 옆에 카페가 있어요. 이름이 휴식공간입니다.

몇년 전에 친구와 우연히 여기에 갔는데요, 카페에 들어가면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더 좋은점은요~ 소파가 엄청 편하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직원 아주머니들이 매우 친절하세요^^ 그래서 생각나서 오늘 한번 더 갔습니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 근처 모습입니다. 오후 늦게 도착했어요.

 

카페 이름이 휴식공간입니다. 전망좋은 카페, 경치좋은 카페입니다!! 

휴식 공간 입구 모습입니다. 아담하게 생겼지요? 여기 휴식공간에 가면요 또 가고싶어져요. 왜냐하면 실내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휴식공간 카페 근처에 있는 야외 벤치 등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소파가 엄청 편합니다.

 

 

양주 기산 저수지 카페 휴식공간의 실내 모습입니다. 작게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층 자리에서 찍은 실내 모습입니다.

가게 한편에는 슈퍼처럼 과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먹고싶은 과자를 골라서 구매한 뒤 먹을 수 있습니다.

커피만 마시기에 뭔가 허전할 때 비싼 케잌대신 먹고싶은 과자와 함께~

 

휴식 공간 카페 내부에 과자 진열된 부분입니다. 오늘 저기서 두 가지의 과자를 골라서 샀습니다.

 

 

카페 내부에 있는 테이블 사진입니다. 이 곳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었다고 해요.

촬영 당시 사진이 테이블에 끼워져 있습니다. 드라마 자이언트도 촬영했었네요~

저 흔들의자! 꼭 앉아보세요. 드라마주인공처럼요~^^

 

카페 안 소파에 앉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오후 늦게 가서 해가 질 무렵이라 조금 어둡게 나왔습니다.

 

 





양주 기산 저수지 카페 휴식공간 실내에서 창밖으로 내다본 모습입니다. 카페 내에 자리 잡고 앉으면 저 경치가 보이는 것입니다.

나무들도 너무 예쁘죠? 나무 옆에는 흔들 그네와 벤치들이 있어요. 분위기 있게 야외 벤치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오늘은 추워서 실내에서 음료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다른 쪽 경치입니다. 캬아~ 좋네요. 정말 경치좋은 카페죠?

 

카페 소파에 앉아서 수다를 떨며 고개돌리면 보이는 경치~ 좋아요.

 

오늘 저희는 유자차와 토마토 생과일 주스를 주문하였습니다. 토마토쥬스에는 토마토와 얼음만 넣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달지않고 깔끔한 토마토쥬스였어요. 유자차도 부드럽고 잣이 동동 떠있었어요. 맛있습니다.

과자도 사서 같이 먹으면서 폭풍수다~

 

 

카페 휴식공간 밖에 나가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 카페 휴식공간입니다. 위치가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네요.

 

카페 근처 야외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들이 있어서 날씨좋은날 바람쐬며 차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흔들의자도 있어요.

여기서 드라마 촬영을 한 사진이 카페 내부 테이블에 끼워져있었는데요, 저도 드라마주인공처럼 사뿐히 의자에 앉아봅니다.

재밌었어요.

저기에 앉아서 흔들흔들 해보니, 집에 이런 흔들의자 하나 놓고싶어집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패스 -.-ㅋㅋㅋㅋ

 

 

저기 벤치에 앉아서 따뜻한 차마시면 너무 좋겠죠?

 

경기도 양주시 기산저수지에 낚시하시러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 휴식공간의 위치가 너무 좋지요? 특히 실내에 있는 소파가 폭신폭신하고 등받이가 높아서 머리 기대고 앉아서 오랜시간 이야기나누기 좋아요. 이야기하다가 배꺼지면 옆에 진열된 과자한봉씩 사다가 먹으면 되고요 ㅎㅎㅎㅎ

바로 근처엔 장흥유원지도 있어서 당일치기 드라이브로 좋은 코스 중 하나입니다. 편안한 소파에 앉아 이야기하며 좋은 경치를 보고싶을 때 또한번 가고싶네요. 장흥이나 양주, 백석쪽 근처가면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