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프라하에 갔습니다.

예전에 TV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입니다. 블타바 강이 프라하 시내에 흐릅니다. 강의 동쪽과 강의 서쪽 모두 역사적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프라하는 배경이 모두 너무 예쁜 도시였습니다. 어느곳에서 찍어도 화보같은 이미지랄까요.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예뻐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프라하에서 숙박은 구시가지쪽 가까운 호텔 막시밀리안 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호텔 막시밀리안은 프라하중앙역에서 좀 걸어야해요. 역에서는 캐리어끌고 걸어가기 좀 힘들긴 했어요.

길이 우리나라처럼 잘 포장된 길이라기보다, 돌이 박혀있는 돌길이라 캐리어끌고 가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호텔막시밀리안까지만 가면 숙소에서 관광지 다니기는 좋은 위치였습니다.

성 아그네스가 바로 100미터정도 거리에 있었고요. 유대인 지구도 400미터쯤, 틴성당도 400미터쯤 거리에 있어서요.

체코 프라하에서 유명한 팔라디움 쇼핑센터도 400미터쯤?걸어가면 되고요. 숙소 엄청 가까운 곳에 잘나가보이는 클럽도 있었어요.

항상 사람이 많았고, 엄청 즐거워보이더라고요.

여행다니기 좋았습니다.

체코 프라하 호텔막시밀리안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맛있는 조식, 친절한 직원, 가성비 만족한 호텔입니다.

프라하 팔라디움 쇼핑센터에 음식점이 많은데요 몽골리안 비비큐 추천합니다.

며칠 외국에 있으면 한국음식이 많이 떠오릅니다. 두유노우 김취?

팔라디움 쇼핑센터는 프라하에서 유명한 백화점입니다. 우리나라 백화점처럼 많은 매장들이 있어요.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우선 팔라디움 쇼핑센터로 고고.

거기에 3층인가에 식당가가 있습니다. 거기 몽골리안 비비큐에 가면 아시안 퓨전요리 음식점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맛집으로 유명한지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면종류, 밥종류, 고기볶음 종류, 해산물요리, 음료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습니다. 저희는 프라하에서 5박6일동안 있었는데요. 3일동안 저녁은 몽골리안 비비큐에서 밥 먹었네요. 하하하

 

*체코 음식 주문 시 에티켓- 음료주문과 팁.

요리를 주문할 때 음료를 기본으로 같이 주문하면 좋다고해요. 서빙하는 사람들의 급여가 주문하는 음료 양으로

결정된다고 해요. 그래서 요리와 같이 음료를 같이 주문하면 좋다는 글을 본 적 있어요.

그리고 총 음식가격의 약10% 팁을 주는 문화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엔 팁을 주는 문화를 많이 갖고있더라고요. 밥 먹고 벌떡 일어나서 계산 카운터찾아가면

안돼요. 여기서는 음식 다 먹고나면 테이블에 계속 앉아있어야해요. 직원이 우리 테이블에 올 때까지

직원있는 곳을 쳐다보면서 아이컨택을 하거나 아님 계속 기다리면 직원이 계산하려고 찾아와요.

현금지갑 들고와서 다 계산해줍니다.

손을 번쩍 들고 "여기요~" 이런식으로 직원을 부르면 직원을 하대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원이 우리 식사끝난 것을 발견하고 올 때까지 기다려야해요.

이 때 좀 힘들었어요. 빨리 나가고싶은데. 우리나라만의 빨리빨리 문화가 그리웠어요.

우리가 느긋함이 부족한가봐요 하하하.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음식 주문 시 에티켓-

스위스나 오스트리아에서도 음식점에 들어가서 내마음대로 자리에 앉으면 안되고.

서빙하는 직원이 와서 자리를 안내하면 자리에 가서 앉아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원하는 자리가 있으면 그 직원에게

물어보면 되고요. 그리고 계산 할 때에도 직원이 올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처럼 먹고 끝나자마자 카운터가서 계산 끝내고 슝 하고 나가는 문화가 아니더라고요.

밥 다 먹고나면 직원이 우리 테이블 올 때까지 아이컨텍하면서 기다려야 한대요.

그러면 현금지갑 가져와서 테이블에서 계산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이 때에도 음식값의 약 10%는 팁으로 주면 좋다고 해요. 직원들이 엄청 급 친절해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어요.

 





 

*체코 프라하 여행 코스로 프라하성, 성 비트 대성당, 틴성당, 카를교, 카를 교탑, 유대교회당,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프라하 천문시계, 화약탑, 팔라디움 쇼핑센터, 얀후스 군상, 바츨라프 광장, 하벨시장, 캄파지구, 존레논벽,

 무하 미술관, 네루도바거리, 말라스트라 광장 등이 있지요.

 

체코 프라하 길거리 걸으면서 막 찍은 사진인데요. 길 아무 곳을 찍어도 엽서의 한 장면 같지요.

고전적인 건축물을 잘 보존하고 이용하는 그들의 국민성이 본받을만합니다.

 

 

틴 성당의 모습입니다.

틴 성당은 아담과 이브라는 이름을 가진 두개의 첨탑이 특징인 성당입니다.

고딕양식의 성당인데요, 내부는 바로크양식으로 지어져있다고 합니다.

프라하에서는 성비트 대성당, 틴 성당 이 두가지가 대표적이고 유명하지요.

프라하 구 시가지에서 눈에 잘 띄는 성당인 틴 성당인데요. 막상 성당 입구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주위를 뱅글뱅글 돌아봤던 것 같아요. 성당 바로 밑에 레스토랑이 오히려 눈에 잘 띕니다.

그 레스토랑 옆에 좁인 길이 있고 거기로 들어가면 틴 성당 입구가 있습니다.

 

옆 건물에서는 달리, 무하, 워홀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프라하 구시가지 틴 성당 앞에 큰 동상이 있습니다.

그게 얀 후스 동상이에요. 15세기 종교개혁자인 얀 후스 사망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동상이라고 합니다.

웅장하고 섬세하게 만들어진 동상이더라고요. 동상 주위에 벤치가 동그랗게 줄지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얀 후스 동상 앞 벤치에 앉아있더라고요.

 

프라하 천문시계도 유명합니다.

약 5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매 시각 정각이 되면 12명의 사도들이 나오며 움직이는 것을 보기위해

프라하 천문시계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프라하 유대인 지구지나가다 본 유대교 회당입니다.

 

저 멀리 프라하 성도 보이네요.

 

 

 

프라하 블타바 강 사진입니다. 건물들이 어쩜이렇게 예쁠까요.

 

블타바강이고요. 카를교찾아가다 저 벌리 보이는 프라하성 찍어보았습니다.

프라하에 유명한 성 비트 대성당이 저 멀리 프라하성 안에 있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다리는 카를교가 아니고요. 마네수프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도 프라하 성 갈 수 있어요.

 

파란 하늘아래 주황색 빛 지붕들이 너무 예쁜 조화를 이룹니다.

 

프라하 시내를 흐르는 블타바 강입니다.

 

프라하 카를교가 보입니다.

 

카를교탑입니다. 카를교탑은 다리 양 끝에 하나씩 있습니다.

카를교를 지난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했어요.

 

카를교탑을 지나 프라하 카를교를 건너봅니다. 카를교에서 블타바강을 내려다 봅니다.

프라하 카를교는 프라하에서 유일한 사람들만 지나다닐 수 있는 다리라고 합니다. 프라하에서 처음 만들어진 석조다리이고,

프라하 구시가지와 프라하 말라스트라나 지구를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다리난간에는 30개의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프라하 마네수프 다리보다 카를교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카를교 다리 위에서 기념품도 많이 판매하고요.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도 있어요.

프라하 카를교 난간에 얀 네포무츠키 조각상이 있는데 그 앞에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조각상 앞에는 사람들이 특히 더 많고 기념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프라하는 어디에 있는 너무 낭만적인 것 같아요.

특히 프라하성이 보이는 야경은 더더욱 낭만적입니다.

프라하 카를교는 꼭꼭 가시고요. 프라하 팔라디움 쇼핑몰 내 몽골리안 비비큐 추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