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쪽으로 가기 전에 목포에 들렀습니다.

목포에서 숙박은 유토피아 가족호텔이라는 곳에서 숙박했습니다.

전남 목포시 상동 114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평화 광장이 바로 근처에 있어요. 걸어서 3분 거리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의 야경 감상과 해안선따라 산책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근처에 상가도 많아서

식사할 곳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요. 가격대비 시설도 깨끗했으며 건물 바로 앞에 큰 공터가 있어서 주차도 쉬웠습니다.

객실도 넓은 편이었고요. 난방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남 목포쪽 여행하면 유토피아 가족호텔 추천합니다. 만족만족이었어요.

 

목포 유토피아 가족 호텔 근처에 유명한 맛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해초비빔밥 전문점이고요 이름은 해빔이라는 곳입니다.

식당은 해안선 따라 이어진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경치감상하기도 좋습니다.

목포 해빔 본점 식당 앞 모습입니다.

 

식당은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해초비빔밥이라고 하니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멍게비빔밥과 꼬막 비빔밥 그리고 바지락부침개를 시켰습니다.

해초가 잔뜩 들어있어요. 해초는 우리 몸에 나쁜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식이섬유도 많아서 변비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요.

반찬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영업종료시간 거의 다 되어 들어가니 손님들이 식사를 거의 마치고 나가는 중이었습니다.

늦은시간이었지만 식사 주문을 받아주어 다행이었습니다.

 

목포 맛집 해빔의 가격표입니다.  꽃게살 비빔밥과 소고기 해초 볶음 비빔밥도 판매합니다.

메뉴이름부터 먹음직스럽습니다. 비빔밥 전문점이다 보니 낙지비빔밥, 멍게비빔밥, 전복 비빔밥, 꼬막 비빔밥,

바지락 비빔밥, 해초비빔밥을 판매합니다.

전복 된장찌개와 매생이굴떡국도 맛있어보입니다.

새우튀김도 판매하네요.

 

반찬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미역줄기와 미역초무침과 김치, 두부,멸치, 봄동무침이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미역국도 나왔습니다.

 

벽에 붙어있던 액자가 인상깊었습니다. 그림인줄알고 자세히 보니 그림이 아니고 해초로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꼬막비빔밥입니다. 배고픔에 먹다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초가 듬뿍들어있어 몸에 좋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간도 적당하고 자극적이지않아 금방 한그릇을 비웠습니다.

 

멍게비빔밥입니다. 양념이 초고추장이 아니고 특이한 노란빛 소스였는데 엄청 담백하고 해초와 조화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목포 맛집 해빔 멍게 비빔밥도 순식간에 한그릇을 다 먹었습니다.

 

바지락 부침개입니다. 엄청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또 먹고싶어집니다. 저는 이 부침개가 딱 좋았습니다.

 

옛날 노래 '목포의 눈물'도 들어보며 목포를 둘어보았어요.

목포항을 둘러보았습니다. 날이 흐려 선명하지는 않지만 왠지 영화에 나올법한 배경이지요.

배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목포항 근처에 김대중박물관도 있습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분의 기념관이라고 하니 자랑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김대중박물관을 지나 항구 맞은 편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목포를 둘러보고 해남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이 맑아지고 넓은 바다가 보입니다.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목포에서 해남쪽으로 이동하며 섬진강, 광양제철소 등 사회책에서 많이 보던 지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남쪽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 넓고 깊은 바다위에 이런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비행기를 탈 때와 바다 위 다리를 건널 때엔 어린아이처럼 항상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다보니 이정표에 남해라고 써있습니다. 해남엔 땅끝마을과 남해엔 독일마을이 유명하지요. 독일마을도 있고 미국마을도 있다는거 혹시 아시나요.

독일마을에 있는 맛집 슈니첼 맛집인 당케슈니첼이 궁금해졌습니다.

슈니첼이란 오스트리아와 독일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으로 돈까스와 비슷한 모양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까스와는 다른 소스를 찍어먹고 튀김자체도 돈까스와는 약간 다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먹었던 슈니첼이 떠올라서 당케슈니첼에 꼭 가보자고 마음먹고 남해로 갔습니다.

해남 가는길이 겨울에도 운치있습니다. 봄에 꽃필 때엔 정말 예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마다 서있는 나무들이 예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해남 땅끝마을입니다. 땅끝마을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1159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을 구경한 뒤 남해로 향합니다. 땅끝마을에서 보는 바다보다 넓고 확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도로가 많습니다.

경치가 아름다운 길이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습니다.

남해는 남해는 통영과 여수로 이어진 한려수도의 중심지라고 합니다.

 

도로를 달리면 이런 바다가 계속 보입니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도로를 보고 제일 멋있는 해안도로라고 생각했는데요.

우리나라 남해의 해안도로도 그에못지않게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운치있다고 할까요.

 

사진으로 보는 풍경보다 실제가 훨씬 멋있고 확트인 느낌입니다. 사진이 다 담지못해 아쉽습니다.

 

남해에 독일마을이 유명하여 들러보았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운날씨였지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슈니첼 맛집으로 알려진 당케슈니첼입니다. 경사진 도로에 위치해있고요. 넓은 바다가 시야에 들어오는 곳에 식당이 있습니다.

당케슈니첼 안에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건물이 이국적이지요.

 

당케슈니첼 식당 앞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당케 슈니첼에서는 음료와 커피,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당 내부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예쁘게 장식한 것들이 눈에 띕니다.

모차르트그림있는 초콜렛은 오스트리아에서 엄청 많이 파는 식품이지요. 하하하하.

 






샹들리에가 너무 예쁩니다.

 

당케슈니첼 내부 곳곳에 예쁜 장식물들이 많아 찍었습니다.

 

예쁜 찻잔들도 많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당케슈니첼에서는 식후에 디저트로 먹으라고 초콜렛을 줍니다.

식사 후에 먹어보니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남해 독일마을 당케 슈니첼에서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슈니첼과 굴라쉬를 시켰습니다. 굴라쉬는 체코,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에서 많이 맛볼 수 있는 동유럽 대표 음식입니다.

소고기와 각종 채소를 넣어 끓인 스튜인데요 같이 나온 빵과 버섯 소시지 등을 찍어먹으면 됩니다.

슈니첼을 잘라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슈니첼은 같이나온 감자샐러드와 함께 먹거나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굴라쉬에 찍어먹으니 느끼하지않고 맛있습니다. 슈니첼 양이 많지요.

당케슈니첼에서는 돼지기고, 닭고기, 생선 3종류의 슈니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돼지고기슈니첼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레몬으로 즙을 뿌리고 굴라쉬에 찍어먹으니 꿀맛꿀맛입니다.

굴라쉬에 찍어먹는 빵고 소시지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이 나옵니다.

 

굴라쉬인데요 보기보다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너무 추워서 독일마을은 차 타고 둘러보았습니다. 예쁜 집들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커피숍들도 있고요. 맛있는 간식들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펜션도 있고요.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은퇴후 정착하여 살고있는 마을이라고 합니다.

 

독일마을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독일마을을 나와서 근처에 바닷가에도 가봅니다.

 

남해엔 독일마을도 있고 미국마을도 있다고 합니다. 재밌어요. 미국마을은 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8 에 위치합니다.

이국적인 집들이 있습니다.

 

남해 미국마을엔 자유의 여신상도 있습니다

 

남해 미국마을에서도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을 짓고 사는 것이 부럽습니다.

이국적인 디자인의 주택들이 있습니다.

 

길에 있는 나무들이 푸른 싹이 나면 너무 멋있는 길이 될 것 같아요.

 

남해 미국마을 길따라 쭉 올라오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경치를 감상하고

커피한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 주차장에는 공터만 있어요. 간식을 준비해온 뒤 바다를 감상하면 좋겠습니다.

 

남해엔 다랭이 마을이 유명합니다. 다랭이 마을 이름이 특이하지요.

경사 비탈에층층 계단논이 펼쳐져 있습니다. 작은 논까지 모두 합치면 총 680개의 논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길, 집, 논 등 모든 것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모양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곡선 위의 오선지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작은 땅이라도 허투루 놀리지 않고, 농작물을 경작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남해를 돌다보니 해가 뉘엇뉘엇 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산자락의 라인과 수평선, 해지는 노을의 그라데이션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바다와 함께 사는 남해 마을 주민들이 부러워집니다.

 

겨울이지만 운치가 있는 남해입니다. 꽃피는 남해의 모습은 정말 예쁠 것 같아요.

남해에 은모래비치가 있습니다. 남해 은모래 비치는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0-3 에 있습니다.

모래가 엄청 고와요. 모래가 아니라 무슨 돌가루 같은 느낌이랄까요.

인근에 중학교가 있습니다. 그 학교에선 창밖을 내다보면 바로 바닷가와 남해바다가 보이는 위치더라고요.

남해 은모래비치 은모래 바닷가도 남해에서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추운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2018년 1월 11일에 겨울바다를 보기위해 서해로 갔습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첫번째 코스였습니다.

최강한파와 폭설로 뉴스에 나왔지만, 겨울눈이 오는 바다가 예쁠 것 같아 서해로 갔습니다.

충남 보령시 가는동안 고속도로에는 눈이 별로 없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보령시에 들어오니 눈이 제법 쌓여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이 잘 보이는 숙소를 검색한 끝에 호텔로하스를 예약했습니다.

호텔로하스는 대천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월풀 욕조가 있는 것, 그리고 가격이 비싸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어 우선 예약을 하고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방에서 바다가 보여서 추운날씨에 돌아다니지않아도, 겨울바다를 감상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호텔 방에서 보이는 대천해수욕장 바다입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라 어둡지만, 눈이 쌓인 겨울바다의 분위기가 조금은 느껴지지요.

 

호텔로하스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이 되어 창밖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파란 하늘 밑에 푸른바다와 모래사장에 쌓인 흰 눈, 푸른 소나무가 그림같아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근처 호텔로하스의 숙박시설의 큰 장점은 바다가 잘 보이는 점과 베란다에 있는 욕조입니다.

스파를 하며 바다를 볼 수 있는 구조이지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여 가성비 굿굿입니다.

호텔로하스는 신축건물이라고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시설은 깨끗합니다.

겨울철 따뜻한물 월풀 욕조에서 겨울바다를 감상하는 여행이라 대만족이었습니다.

 

바닷가쪽으로 나가보니 추운 날씨에도 겨울바다를 감상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남학생들 여러명이 눈쌓인 곳에 글씨를 쓰고 사진을 찍으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백사장에 쌓인 눈을 밟으며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눈쌓인 바닷가는 추위를 잠시 잊게만드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배가고파서 근처 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안찾아보고 무작정 식당가로 갔습니다.

조개가 잔뜩있고, 무한리필 조개구이라고 써져있길래 들어간 식당은 바운스 조개구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인터넷에 맛집으로 바운스조개구이 식당 후기들도 많더라고요.

조개구이도 먹고싶었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먹고싶어

국물이 있는 식사를 주문하였습니다.

대천해수욕장 근처에 식당이 많이 있어서 걱정하지않아도 됩니다.

해물해장국과 가리비해장국을 시켰습니다.

해물해장국에 조개가 듬뿍들어있어서 조개구이를 따로 시키지않아도

조개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에 속까지 데워지는 느낌이었지요.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의 가리비해장국은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국이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공기밥과 반찬도 나옵니다.

 

반찬으로 나온 파무침과 고추장조림도 맛있습니다. 계란후라이도 큼지막하게 부침개만한 크기로 만들어 갖다주셨습니다.

 

대천해수욕장 근처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앞 조개들이 잔뜩있어서 찍었습니다. 무한리필 조객구이라는 문구가 우리의 관심을 끌지요. 하하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근처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 모습입니다. 정겹지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근처 맛집 바운스 조개구이 식당 앞 메뉴판이 크게 있습니다.

먹고싶은건 많았지만 배가 불러서 더 못먹었네요. 다시 대천해수욕장 간다면 바운스 조개구이 다시 갈 의향있어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겨울바다를 감상하고, 맛집가서 맛있는 해물해장국과 가리비해장국도 맛보고 즐거웠습니다.

다음날 여행 코스는 전북 부안군 채석강입니다.

채석강이란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폭설로 인해 전북에도 눈이 많이 쌓였습니다.

채석강쪽 가기전에 개암사라는 절에 들렀습니다. 부안군에서 갈만한 곳으로 개암사가 꼽히고 있지요.

산속에 나무위에 쌓인 눈이 너무 예쁩니다. 마치 비누거품이 쌓인 것 같기도 하네요.

경치가 너무 예뻐 차를 잠시 세우고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개암사의 입구가 보입니다.

개암사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714 에 있습니다.

이 절 근처에 울금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고, 이 바위에는 모두 3개의 동굴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굴 밑에는 조그만 웅덩이가 있어 물이 고인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 물이 없었으나 원효가 이곳에 수도하러 오면서부터 샘이 솟아났다고 하네요.

 

파란 하늘 밑 흰 눈 쌓인 절이 이렇게 예쁠줄 몰랐어요.

너무 예뻐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개암사의 고운 색과 파란 하늘, 흰 눈의 조화가 너무 예쁩니다.

 

개암사의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개암사에는 털이 복실볼실한 큰 귀염둥이 개도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절에 오는 손님을 맞아주는 귀염둥이더라고요.

 

채석강이 보이는 숙소로 전북 부안군에 있는 베니키아 채석강 스타힐스호텔이라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베니키아 채석강스타힐스 호텔에서 숙박을 할 경우 아침에는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소비자만족도지수 높은 숙박업소라고 써있던데, 시설이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채석강이 한눈에 다 보이고, 바로 근처에 식사할 곳도 많아서 추운 날씨에 이동이 편했습니다.

베니키아 채석강스타힐스 호텔에서는 인근 식당 할인쿠폰을 줍니다. 여러 개의 식당 할인 쿠폰이 있습니다.

그 중 저희는 쿠폰에 있는 황금횟집을 갔습니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10%할인, 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이 됩니다.

채석강 황금횟집에 가니 단체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근처에서 유명한가봅니다.

채석강 황금횟집 메뉴판입니다. 둘이라 스끼다시없는 회와 탕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생선 종류는 광어, 농어, 우럭이 가능하다고 써있습니다. 저희는 광어와 우럭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좋아하는 생선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채석강 황금횟집 내부입니다. 저희가 앉은 쪽 오른쪽 모습이에요. 식당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다른 넓은 공간이 많이 있는데 단체손님으로 꽉 차 있어서 사진을 못찍고 잠시 비어있던 쪽 내부만 찍어보았습니다.

이쪽에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빈자리가 거의 없어졌어요. 추운 날씨라 사람이 별로없을 줄 알았는데 손님이 많아 깜짝놀랐습니다.

 

반찬이 나옵니다. 샐러드와 배추, 해초, 새우튀김, 콘치즈가 나왔습니다.

콘치즈는 언제 어디서든 맛있습니다.

 

반찬으로 김치와 시금치, 어묵볶음, 미역국도 나왔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요.

 

회는 광어와 우럭만 달라고 했습니다. 먹음직스럽네요. 회를 먹어보니 싱싱한 맛이었습니다.

집근처에서 회를 사먹었을 때 맛있었는데, 바다 근처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네요.

 

전북 부안군 채석강 황금횟집 회를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황금횟집에서는 채석강이 다 보입니다. 창밖을 보며 분위기있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밤이라 바다가 잘 안보여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낮에 식사할 때엔 채석강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사를 다 먹고나니, 매운탕이 나옵니다. 추운날씨 겨울바다옆 식당에서 회와 매운탕의 조화.

칼칼한 국물이 겨울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채석강의 모습입니다. 차타고 이동하며 찍은거라 조금 비스듬하게 찍혔네요.

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옆에 바다와 바위가 어우러진 채석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물이 10배 더 운치있고 멋있습니다.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과 전북 부안군 채석강, 개암사는 흰 눈과 함께 한 분위기좋은 여행 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