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 맛집이라길래 찾아간 진건 감자옹심이입니다.

식당 주소는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로 501번길 14입니다.

지번 주소는 진건읍 진관리 605-17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있는듯하고요.

식당 사장님 전화받으시는 소리를 들었는데요.

예약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인터넷에는 영업종료시간이 저녁 9시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녁에 가려면 종료 전 넉넉히 방문하는게 좋겠지요.

감자를 워낙 좋아하고, 얼마전 강원도에서 먹은 감자전도 떠올라서 찾아갔지요.

평일 점심시간인데 차가 많습니다. 대기가 있었어요. 한 10분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감자 옹심이 식당은 아니고요. 식당 앞 대기실입니다.

여긴 진건감자옹심이 대기실입니다. 천막안에 에어컨이 틀어져있고 의자가 있어서 대기하는 데에 불편은 없었습니다.

평일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이 오는거보니 맛집이 맞나부다 안심은 되었어요. ㅎㅎㅎㅎ.

 

대기실엔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진건감자옹심이 대기실 조명이 예뻐서 그냥 찍어보았습니다.

 

여기가 식당입구입니다.

감자를 좋아하는터라 감자상자만 봐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ㅎㅎㅎㅎ.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에 진건감자옹심이 식당이 있습니다.

주차는요 식당앞에 공터가 있는데요. 식당규모에 비해 알맞은 주차장 공터같아 보이는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주차공간은 넉넉하진 않은편입니다. 주차 대기하다보면 사람들이 또 나가니까

주차를 할 수 있더라고요. 저희도 주차공간이 없어서 대기하다보니 식사 끝나고 나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자리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실내 공간을 찍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소박한 분위기의 실내공간이 감자 옹심이, 감자전 메뉴와 어울렸어요.

메뉴는 감자옹심이 16,000원 이건 2인분 양입니다. 얼큰 두부찌개, 보리밥과 청국장, 콩탕, 감자전, 두부구이, 제육볶음, 그리고 동동주와 음료수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위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식재료들로 구성된 메뉴네요.

저희는 감자옹심이와 감자전을 시켰습니다.

 

 

감자전이 먼저 나옵니다. 접시 넘치는 크기로 나왔어요. 반찬으로 시래기와 김치, 열무물김치가 나왔는데요. 다 맛있습니다.

열무물김치가 진짜 맛있고요. 감자전은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자반죽에 감자 알갱이가 작게 들어가 있는 모양으로 전이 만들어졌는데요.

간도 딱 맞고 맛있습니다.

시래기 무침도 나오고요. 몸에 좋은 시래기라 다 먹고왔습니다.

감자전은 너무 맛있습니다. 바삭바삭 하고, 적당한 찰기도 있고, 간도 맞고요.

크기도 크고 좋았습니다.

열무물김치가 잘 익은 맛입니다. 

김치도 엄마가 만들어주신듯한 맛입니다. 

감자의 작은 알갱이가 있는 반죽으로 구워낸듯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감자전입니다.



감자옹심이가 나왔습니다.

호박과 버섯, 감자, 파, 양파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습니다.

감자옹심이도 알갱이가 있는 반죽으로 만들어서 씹히는 맛이 더 좋더라고요.

국물맛과 옹심이의 맛은 굉장히 담백한 맛입니다.

자극적이지않아서 좋았습니다.

싱거우면 타먹으라고 소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서 먹으면 됩니다.





감자옹심이도 실컷 먹었어요. 국물이 담백하고 조미료맛이 강하지않아서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한숟갈 두숟갈 먹게되더라고요. 

엄청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속이 편하네요. 

감자를 좋아하는데 감자 실컷 먹고왔습니다.

 

고추 다진 것을 주시더라고요. 칼칼한 매운맛을 원하면 이걸 넣어서 먹으면 맛이 조금 더 다르게 느껴집니다.

더위를 잊으며 먹고 온 감자옹심이와 감자전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청국장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다음번엔 청국장도 먹어볼 계획입니다.

밥 다먹고 계산하고 나오니 출입구에 감자, 시래기, 고구마 등 농산물을 진열해놓으시고 판매하시더라고요.

사장님말씀으로는 홍천에서 직접 농사지으신 농산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식사끝나신분들중에는 사가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양념게장이 먹고싶어서 게장집을 찾아보았습니다. 주택가 골목에 신곡간장게장이라는 식당을 찾았어요.

신곡간장게장은 경기 의정부시 발곡로3번길 16에 있습니다.

어떤분이 가성비갑 게장집이라고 해서요. 찾아갔습니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곤드레밥 유명한 신곡간장게장 식당 입구입니다.

 

메뉴판입니다. 간장게장정식과 양념게장정식이 12,000원입니다.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요.

곤드레밥정식도 있습니다. 7천원이고요.

곤드레밥과 게장의 조합인 정식도 있네요.

황태구이정식, 돈까스, 들께감자 옹심이, 메밀전병, 메밀만두도 판매합니다.

 





 

게장추가 포장도 있네요.

꽃게탕과 대황꽃찜도 있습니다.

먼저 식사하시던 분이 게장을 추가해서 드시고, 포장도 해가시더라고요.

 

꽃게의 효능도 적혀있고요. 곤드레나물의 효능도 식당에 붙어있네요.

꽃게는 육질이 풍부하고, 키토산, 타우린,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 등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하네요.

 

신곡 간장게장 식당내부입니다. 늦은시간 손님이 없는 틈을 타서 얼른 찍어보았어요.

 

신곡 간장게장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예쁜 도자기그릇에 반찬이 담겨나옵니다.

양녀게장과 황태구이 나왔고요. 깔끔하게 나오지요.

샐러드, 두부구이, 김치, 오뎅볶음, 양념깻잎지, 나물된장무침, 버섯볶음,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양념게장 살이 포동포동하니 먹음직스럽네요.

한입깨물어보니 부드럽고 탱탱한 살이 입안에 쏘옥 퍼집니다. 맛있어요. 양념게장은 정말 밥도둑이에요.

 

황태구이는 맛있게 매콤하면서도 구수한맛이 났어요.

 

반찬들이 입에 딱맞게 잘 만들어진듯합니다. 저희는 반찬도 거의 다 먹었네요.

 

샐러드 소스가 맛있고 샐러드가 상큼해서 두접시 먹었습니다. 사장아주머니께서 반찬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봐주시고요.

친절하셔요.

 

미역국도 맛있었어요. 바지락이 예쁘게 들어가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메밀전병도 시켰습니다. 속이 꽉 차었고요.많이 맵지않으면서도

매콤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속을 감싸는 메밀부분도 구수하고 고소하고 바삭했어요.

바삭바삭하면서도 매콤,구수,고소한 메밀전병이었습니다.

저녁한끼 깔끔하고 담백하게 잘 먹고 온 느낌입니다.

 

신곡간장게장은 사장님 부부계셨는데요, 친절하셔요.

식당도 깨끗해보였고요.

의정부 신곡동 게장 맛집 신곡 간장게장 방문기였습니다.

다음번엔 곤드레밥도 먹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