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살균기 구입한 칫솔 살균기 리뷰를 남겨봅니다.

새로구입한 이유는 기존에 쓰던 살균기가 적외선만 나오면서 건조만 되는 저렴한 살균기여서

좀더 확실히 칫솔 살균을 하기위해서 살균기에 대하여 많은 검색을 한 후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닥터크리너 BIO-103이라는 제품입니다.

칫솔 살균기 닥터크리너 BIO-103 제품을 화장실 벽면에 단 모습입니다.

심플한 모양으로 골랐어요.

​칫솔 살균기의 살균방식은 두 가지 입니다.

자외선을 통해 칫솔에 있는 세균을 죽이는 방식, 적외선으로 가열하여 세균을 죽이는 방식(이 방식은 건조도 같이 되는 장점이 있죠.)

이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심플하고 저렴한 제품은 시멘트 저항부품만 넣어서 열(적외선)이 나와서 살균하고 건조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살균기능을 하지만 유해한 모든 세균을 죽이지는 못하죠.

그래서 적외선 방식에 더하여 자외선도 나오는 칫솔 살균기를 찾아보았습니다.

- 자외선 : 눈에 보이지않는 단파장 고에너지 전자기파로 직사광선에 들어있어서 도마나 칼을 햇빛에 놓아두면 살균되는 원리와 같습니다.

- 적외선 :  전기난로에서 나오는 따뜻한 느낌이 나는 장파장 저에너지 전자기파로 살균기능은 약하지만 온도를 높여 세균을 죽일 수 있습니다.

닥터크리너 BIO-103제품은 두 가지 광선이 다 나온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칫솔살균기를 선택했습니다.

 

 

​칫

칫솔살균기 닥터크리너 BIO-103 제품 양쪽에 작은 통이 있어요.

이 안에 치약이나 치실 등 다른 작은 소품을 넣어두면 편리합니다.

​칫솔 살균기 닥터크리너 BIO-103 제품 전원이 들어오고있는지 확인하는 등이 있고요.

자외선이 작동하는지 확인이 되는 램프가 있습니다.

자외선은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고요. 일정시간이 지나면 꺼집니다.

자외선으로 칫솔 살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드라이 표시등이 점등되면서 칫솔 건조 기능이 작동합니다.

드라이 기능도 완료가 되면 등이 소등됩니다.





지금 사진에서는 자외선 살균 후 드라이기능으로 넘어갔고 드라이 기능으로 칫솔 건조 기능도 완료되어

모든 불이 꺼져있는거고요.

칫솔 살균기 닥터크리너 BIO-103 제품이 검은색이라 자외선 등과 건조 등에 불이 잘 확인되어 편리합니다.

  

​자외선 램프의 모습입니다.

자외선을 만들어내는 부분이 LED가 아니고 형광등 형식인데 요즘에 많이 나오는 제품들은

LED가 많은데요, LED모듈이 세균을 확실히 죽일만한 광양이 나오는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어서

검증된 방식인 램프 방식을 구입했습니다.

램프는 몇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수명은 1년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칫솔 거는 부분이 6개, 면도기 거는 부분이 1개 있습니다.

면도기는 질레트 플렉시볼이 거치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칫솔살균기 닥터클리너 BIO-103 제품의 자외선 램프 부분입니다.

램프 아랫부분에 방열판이 있어 적외선이 방출되어 건조기능이 작동합니다.

칫솔 살균기 내부에 칫솔을 걸어두면 램프부분 바로 앞이어서 자외선으로 충분이 소독이 되는 구조입니다.

방열판은 약간 아래에 있어 잘 건조됩니다.

​칫솔을 살균 소독하는 칫솔 살균기 제품을 욕실에 걸어둔 전체 모습입니다.

전체거치는 못을 박도록 못이 들어있고, 양면테이프도 들어있습니다.

좀 더 강력한 양면테이프인 3M VHB 으로 붙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못을 사용하면 타일이 깨질까봐 못은 사용하지 않고 양면테이프로만 부착하여 사용중입니다.)





​칫솔과 혀클리너도 걸어둔 모습입니다.

혀클리너는 한군데에 잘 안들어가서 두군데를 걸쳐서 걸었습니다.

혀크리너의 모양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전원 연결선의 남는 부분은 본체 안쪽으로 밀어넣어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전원선은 1개이고요.

 

변기보다 더럽다는 칫솔을 확실히 살균하고 건조할 수 있는

칫솔 살균 소독기의 리뷰였습니다.





욜로이스트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요리 타이머(쿠킹 타이머) 사용기 리뷰 입니다.

모델은 CAS KT1 입니다. CAS는 체중계로 우리에게 익숙한 회사인데요. 어차피 다 중국산이지만 그래도 메이커가 인지도가 있는 게 품질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어서 골랐습니다.

쿠킹 타이머 색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화이트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1만원 정도로 비싸지 않습니다. 사실 쿠킹 타이머는 1000원 정도의 가격도 있습니다. 회로가 복잡할 이유도, 생산단가가가 높을 이유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너무 저렴한 걸 사면, 마감이 형편없고 싼마이 티가 나고 가끔 시간도 맞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더 빨리가거나 느리게 가요. ㅎㄷㄷ

아래는 쿠킹 타이머 실사입니다.

분 부분에 2자리 숫자, 초 부분에 2자리 숫자가 보입니다. 아래에는 3가지 버튼이 있는데 압력으로 누르는 방식이 아닌 터치식이네요!!! 만져보면 고급진 느낌이 옵니다. 버튼은 시, 분, 시작/정지 가 있습니다. 최대시간은 99분까지라고 합니다.


시작/정지 버튼을 누르면 시간이 올라갑니다. 보통 우리가 원하는 건 타운트다운이죠?

00:00 으로 원상태로 만드려면 시작/정지 버튼을 눌러서 정지시킨 후
 '시' 버튼과 '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00:00으로 리셋됩니다.


아래는 쿠킹 타이머를 리셋하는 모습입니다.

시간을 설정해서 카운트 다운하려면 시, 분을 눌러 시간을 설정합니다. 시작/정지를 눌러서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화면이 점등되고 카운트 다운이 되다가 00:00이 되면 알람 소리가 납니다. 뛰뛰 뛰뛰... 따르르응 따르르응 내가 니오빠야양... 알람은 30초간 나온 후 정지합니다.








쿠킹 타이머 뒷면은 자석이 있네요. 강한 네오디뮴 자석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강하게 붙습니다. 전 싱크대에 쿠킹 타이머를 붙일 계획이라 그 위에 저는 양면 테이프(3M VHB)를 붙였습니다. 붙이지 않고도 세워둘 수도 있는데 아래에 보시면 스텐드 받침대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쿠킹타이머 배터리는 AAA 알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심플하고 얇은 다른 쿠킹 타이머도 있지만 흔한 배터리 넣는 제품이 좋더라구요. 


딱 필요한 기능만 포함하고 고급진 외형입니다. 가성비가 적절합니다. 타이머 하나로 주방 인테리어가 사네요.

이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킹 타이머, 요리 타이머 리뷰였습니다. 






욜로이스트입니다. 자동차 관련입니다.

자동차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사이드미러로 확인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차선변경 시 옆 차선의 차량을 확인해야 하는데, 멀리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 존재하는 사각지대로 차량을 놓치고 차선을 변경해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안 1 : 숄더체크

고개를 돌려 사이드미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것인데 이 방법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귀차니즘과 목 통증으로 소홀하기 쉽습니다.


- 대안 2 : 후측방경보시스템(BSD, Blind Spot Detection)이 설치된 차량을 구매하거나 사제 BSD 장착.

이런 센서는 보조수단이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오작동 할 수 있습니다. BSD가 장착된 차량 옵션이 가장 좋지만 사제로 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완성도 측면에서 순정을 추천합니다.


- 대안 3 : 보조거울, 보조렌즈 장착

사이드미러에 작은 볼록거울을 붙이거나 사이드미러 위쪽 또는 A필러에 보조거울을 붙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선이 2군데를 봐야한다는 점에서 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 있으므로 저는 몇년 사용하다가 요즈음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 거울이 아닌 렌즈형태의 제품도 판매가 되었고 티비 광고에도 나왔으나 요즈음은 사용하시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 대안 4 : 광각사이드미러

순정사이드미러보다 곡률이 더 큰(볼록 거울) 거울을 장착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불스원와이드미러가 유명합니다. 가격은 열선, BSD, 홀더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7만원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 볼록거울의 특성상 곡률을 크게 하면 더 넓은 범위를 볼 수 있지만 사물은 더 작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욜로이스트는 대안 4를 선택했습니다. 불스원 와이드미러는 사실 거울과 열선 값치고는 너무 비싼 것 같아 불스원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카미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카미리도 평이 특별히 나쁘지 않고 또 결국 다 볼록거울의 볼록만 더 준 형태일 뿐이라는 생각에 카미리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열선포함 불스원의 1/2 정도의 가격입니다.


아래는 sm3 사이드미러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미러의 바깥쪽에 틈이 생기도록 미러를 조정한 후, 손을 넣어 당기면 분리가 됩니다. 부서지는 듯한 소리가 나나 자연스러운 분리과정이니 과감히 실행하시면 됩니다. 손의 힘만으로 분리가 힘들다면 스크레치를 유의해서 목장갑으로 감싼 드라이버를 지렛대로 이용하여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열선단지의 모습입니다. 아래 플라스틱 구조를 살펴보면 걸쇠형태이므로 이부분을 옆으로 민 후 열선 단자를 분리합니다. (이 단자의 방향을 기억해둔다고 해놓고 잊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장착 후 생각해보니 단자를 반대로 꼽았는데 그냥 뒀습니다. 구조상 단순 열선의 형태이고 +, - 구분이 필요없는 구조네요.)


사이드미러를 헤어드라이기로 가열하는 모습입니다. 양면테이프로 붙어있고 시간이 많이지났으므로 가열하여 분리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스크레치나 파손을 일어나지 않게 조심해서 틈을 벌려나갑니다. 거울 뒤쪽을 밀어서 측면의 틈을 만든 후 드라이버나 헤라를 넣고 헤어드라이기로 지속적으로 가열하면 점점 분리가 됩니다. 인내심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성급하면 플라스틱 홀더나 거울이 파손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sm3 사이드미러의 거울과 홀더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양쪽에 접착성분이 붙어있군요.


접착성분은 유기용매인 에탄올로 제거합니다. 사진은 약국에서 파는 에탄올입니다. 아세톤같은 경우 접착제를 녹이나 플라스틱까지 녹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삼가해야 합니다. 마트에서파는 테이프크리너 스프레이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이런 유기용매가 없다면 대형 테이프를 여러번 붙였다 뗐다해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양면테이프를 제거하고 카미리 광각 사이드미러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만약 운행 중에 사이드미러가 떨어진다면 매우 위험하므로 접착성분을 완벽히 제거하고, 헤어드라이기로 약간 가열하여 꼼꼼하게 눌러서 부착합니다. 부착 후 제대로 부착되었는지 재확인합니다.


아래는 장착한 전면의 모습입니다. 순정 미러보다 더 넓은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로 경고문구가 적혀있네요.


아래는 분리한 sm6 사이드미러입니다. sm3과 마찬가지로 사이즈와 모양은 다르나 구조가 동일합니다.


사이드미러의 홀더와 거울이 분리된 모습입니다. 차량이 오래되지는 않아서 접착성분이 조금 남고 비교적 깔끔하게 떨어졌네요.


에탄올로 접착성분을 제거한 후 카미리 광각사이드미러는 가열 후 붙인 모습입니다.






- 장착 후기

sm3, sm6 2대의 차량을 난생 처음 다이를 통해 광각사이드미러로 교체를 해보았습니다. 야간에 떼서 집에서 교체를 하고 야간에 차량에 장착을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차량에 장착할 때도 금방 부착이 됩니다. 전문적 도구가 필요하지는 않은 다이라 추천합니다. 거울의 시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욜료이스트2입니다. 제 주된 임무가 설거지입니다.

설거지하면서 음쓰(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가장 싫습니다!!! 음식물이 닿은 곳들은 쉽게 세균들이 증식하죠.

특히나 싱크대 거름통은 만지기가 싫습니다. 곰팡이도 피고 때도 끼고 그래서 솔로 자주 씻어줘야 하구요. 한국음식 특성상 고춧가루가 많은데 이 녀석들과 다른 음식물들이 거름통 구멍에 많이 끼기 때문에 탕~! 탕~! 털어주는데 잘 빠지지가 않아요.

쓰고 버리는 거름망은 없나?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비닐같은 걸로 되어있으면 음쓰통에 넣을 수도 없고 또 털어야 하고 비닐처리도 힘들고...

그렇게 살다가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전분으로 만든 일회용 거름통인데 거름통째 음쓰에 넣으면 분해가 됩니다.

몇군데 제품이 있는데요. 저는 '자연으로' 제품으로 샀습니다.


아래는 봉투 거치대입니다. 덮개와 고리 모양의 거치대로 되어있습니다.


자연분해 1회용 싱크대 거름통 포장지입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자연분해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버려도 되는 제품입니다"라고 적혀있네요.


1회용 싱크대 거름통과 1장의 전분 거름망의 모습입니다.


거름망을 펴본 모습입니다. 그렇게 두껍지는 않습니다. 일반 금속 재질의 거름망에 뚫려있는 크기 정도의 구멍이 뚫려있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적당히 걸러줍니다.








1회용 전분 거름망을 싱크대에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금속 재질의 거름망을 제거를 하고 사용합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덮개를 씌운 모습입니다.


다시 장착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글 윗쪽 사진과 비교했을 때 장착한 모습이 조금 다르죠? 아래와 같이 해야 음식물이 깔끔하게 잘 들어갈 것 같습니다. 포장 표지에 나온 거름망 씌우는 법은 아무리봐도 이해할 수 없는 그림으로 되어있어서 여러 방법으로 장착을 해봤는데 아래와 같은 방법이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씌운 후 뒤집으면 아래와 같이 장착됩니다.


1회용 거름망의 가격은 개당 3~400원 수준입니다. 이 회사 말고 다른 회사 제품은 좀 더 저렴합니다.

우선 걱정되었던 것은 물이나 뜨거운 물이 지나가면서 전문인 거름망이 흐물흐물해져서 구멍이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만, 제작사의 말에 따르면 2일 사용에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용량은 600ml라고 하는데, 600ml이면 가장 작은 우유통 3개 정도이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싱크대 구조, 거치방법에 따라서 용량이 더 작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쓸만하다!!! 입니다.





< 2009년 ~ 2018년 OCI 의 월봉 차트>


* 나의 주식 투쟁 - 1 주식이 뭐야

욜로이스트입니다. 주식 관련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연재 제목은 '나의 주식 투쟁'입니다. 주식시장은 표면상은 조용하지만 그 내부는 치열한 전쟁이고 그 전쟁의 전리품이 수익이며 그 전쟁의 패배가 손실과 손실로인한 시장에서의 퇴출이 아닐까 합니다. 그 투쟁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진부하지만 개론서처럼 'ㅇㅇ란 무엇인가'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무겁지는 않게 가볍게 써보겠습니다. 그래서 문답의 형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 주식이 뭐야?

주식회사가 뭔지 부터 이야기하는 건 됐고, 간단히 이야기하면 국가공인 도박이라 보면 됩니다. 어떤 사람을 돈을 벌고 어떤 사람은 돈을 잃습니다. 주가지수가 상승할 때 모든 사람의 손익을 더하면 플러스가 된다는 점에서 도박과는 다르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그 합이 마이너스가 되니 크게 다른 것 같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이 도박장은 자본주의 시스템이 돌아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 그거 하면 집문서 날리고 쫄딱 망하는 거 아냐?

95% 정도 맞는 이야기같습니다. 왜냐하면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개미(개인투자자)가 돈을 벌 확률을 5% 미만으로 봅니다. 당신이 돈을 번 5%라면 돈을 번 것을 주위에 이야기하겠습니까 하지 않겠습니까? 좀 겪어보면 하지 않는 편을 택할 겁니다. 사돈이 땅사면 배아프다라는 말이 있죠? 다른 사람의 성공을 칭송하는 대인배보다는 시기, 질투, 폄훼하는 소인배가 더 많습니다. 타인의 잘남이 나의 못남이 되는 비교 문화가 한국을 먹구름처럼 뒤덮고 있죠. 그런 문화적 특성을 떠나서 대부분(95%)이 주식판에서 돈을 잃었거나 잃고 있으므로 곱게 볼리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돈을 버는 5%는 입을 닫고 있고, 다수인 95%가 주식에 대한 부정적 이야기를 하고 다닙니다.


- 그렇다면 주식이란 건 할게 못되는 거지?

5%에 속하면 됩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내가 살면서 어떤 분야(노력이 중요한 부분)에 상위 5%에 들어가본 적이 있는가? 학교 대입 공부로 하면 5%면 인서울 인지도있는 학교 정도겠네요. 그러면 그 정도 학교를 못간 나는 머리나 노력이 떨어지니 안되는가? 굳이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제학과 교수도 주식판에서 GG하면서 나가고 고시3관왕 공부터미네이터 고승덕도 쉽지 않은 곳이 주식판입니다. 소위 책상물림, 범생이에게는 없는 동물적 감각을 가진 사람이 돈 냄새를 더 잘 맡을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점은, 5%에 속하기 위한 것이 노력이라면 적은 노력으로는 힘들다는 겁니다.


- 글 앞에 있는 저 그림은 뭐야?

OCI 차트입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의 주가의 흐름을 나타낸 것입니다. 2010년 주가가 폭등해서 65만원까지 찍은 후 약간의 반등만 주고 꾸준히 하락해서 최하 6만원까지 찍은 후 현재는 15만원까지 상승한 상태입니다. 2011년 상반기 급등시기에 주식을 매수(주식을 사는 것)했다면 거의 5년간 본전의 기회를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과연 5년간 버틴 사람이 있을까요? 거의 대부분이 손절(손해보며 파는 것)했을 겁니다. 처음에는 물타기(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주식을 더 사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높이는 것)를 했겠지만 5년을 버틸 장사가 거의 없었겠죠. 이런 주식을 보며 사람들은 "65만원까지나 간 주식이 40만원이니 얼마나 싼가"라고 하며 샀고 또 "65만원까지나 간 주식이 30만원이니 이 얼마나 싼가"하며 또 샀겠죠. 그리고 못버티며 또 팔았겠죠.


- 그럼 저 주식은 왜 저렇게 올랐다가 왜 저렇게 내린 거야?

그 이유를 확실히 알면 신이겠죠. 태양광 소재 관련 회사인데, 태양광 관련해서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파트 배란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단지의 장점을 티비에서 광고해도 인터넷에 조금만 찾아보면 소모성 부품비, 관리비를 제하면 국가보조까지 받고 설치한 설비를 설치 안하는 편이 더 낫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하지만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는 주가(주식의 가격)가 10배나 움직이는 게 이상하죠. 회사의 가치가 그동안 10배나 움직인 것 같진 않는데 말이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주가는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수급(수요와 공급)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 아 복잡해, 그냥 정보(호재) 듣고 사서 오르면 팔고 그러면 되는 것 아니야?

소위 카더라 정보를 듣고 주식을 사는 걸 정보매매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가장 초보적인 매매 방식이 이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주위에서 너만 알고 있으라는 정보는 정보라기 보다는 역정보(의도적으로 속이기 위한 정보)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 고급정보가 나에게 왔으면 대부분은 다 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카더라 말고 언론에서 떠드는 뉴스, 증권 방송 내용, 인터넷 카페 찌라시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뉴스라는 건 차라리 안보는 편이 더 낫습니다. 이걸 보고 사면 아주 짧은 시간을 상승하더라도 중기적으로는 하락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흠, 난 동의할 수 없어. 요즘 비트코인 엄청나게 올랐지. 정보를 예전에 알고 있었으면 완전 부자 되는 거잖아?

< 비트코인 가격 등락 >

좀 쉬어가는 의미에서 비트코인 이야기를 해봅시다. 건너 건너 한명쯤은 비트코인으로 돈 번 사람이 있을 겁니다. 2배, 10배, 그 이상으로 번 사람들이요. 그 장밋빛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신규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가 되어서 비트코인 신화가 유지가 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신규 유입의 동력과 기존에 산 사람들의 탐욕에서 벨런스가 무너지면 가격을 폭락하게 되어있죠. 폰지사기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기꾼은 신규 참여자에게 100만원을 내면 월 10만원의 이자를 주니 투자하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참여자는 솔깃하죠. 년 100% 수익률이 넘습니다. 그렇게 준다면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몇 달 이렇게 이자를 주면 주위에서 너도나도 투자하려고 합니다. 그 투자금으로 기존 참여자의 이자를 줍니다. 이런 신용은 더 많은 사람을 이 사기극에 끌여들이죠. 전체 투자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신규 참여자에게 돌려줘야 할 이자가 신규 참여자가 내는 100만원으로 감당이 안되는 시점 즈음 사기꾼은 잠적합니다. 그동안 돈을 빼돌렸고 참여자는 사기를 당하고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찰스 폰지가 최초로 했다고 하여 폰지 사기라고 불립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저렇게 올린 것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한 신규 참여자입니다. 2018년 초반 가상화폐 시장에 규제를 발표하여 비트코인이 폭락했다고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런 이유가 아니라 폭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고 규제 발표가 기름을 부은 격입니다. 그리고 과도한 폭락에는 반등(시세가 떨어지다 오름)이 있습니다. 물론 작전주(시세 조정 세력에 의해 조정되는 주식)는 반등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한없이 폭락합니다.


- 아니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사기라는 거야? 주식도 사기야?

도박 중 포커게임을 하면 나의 패를 얼굴에 드러내면 안되죠. 시장 참여자는 너도 나도 포커페이스를 하고 있는데 유일하고 얼굴에 표정이 드러나고 향후 무슨 행동을 할지 예측이 가능한 집단이 개미(개인 투자자)입니다. 개미의 행동은 예측이 쉬운 편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에게 남산의 해발고도(바닷 물에서 산 꼭대기까지 수직 길이)를 물어보면 제 각각의 이야기를 합니다. 100미터, 1000미터, 50미터... 터무니없이 작은 값부터 터무니없이 큰 값까지. 하지만 이 값들을 평균하면 진짜 남산의 해발고도 262미터에 근접한 값이 나옵니다. 개별 개매는 다양하더라도 집단인 개미의 행동 양식은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개미는 시장에서 한마디로 호구이며 개미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기관, 외국인, 작전세력, 5% 개미가 수익을 올리는 구조입니다. 비트코인도 애초의 목적은 가치 거래 수단으로서 출범했지만, 현 상황은 투전판으로 폰지사기, 주식판이나 다를 바없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주식은 사기입니다. 95%에게 사기입니다.


- 아니 사기극을 국가에서 공인해서 거래를 하게 만든다는 거야?

정선카지노(강원랜드)에 가면 룰렛(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빙글빙글 돌려서 2배, 5배... 40배를 돌려줌)이 있습니다. 이 룰렛에 1만원을 배팅하면 기대수익이 9000원에서 1만원 사이입니다. 운에 의해 처음에 돈을 딸 수는 있지만 임 횟수가 늘어나면 결국 확률에 수렴하므로 돈을 잃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만 다시 떠올려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을 참여자 대다수가 전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룰렛에서 나온 번호를 적는 종이를 들고 다니며 번호를 분석하기 합니다. 백만년 분석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순전히 랜덤이니까요. 로또 번호같이 분석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로또 번호를 분석해서 당청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수학관련 학자들은 지금 돈방석에 올라앉아 있겠죠. 물론 카지노에서 시스템적으로 취약하여 이를 수학적으로 공략하여 돈을 긁어모으는 경우가 아주 옛날에는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불가능합니다.


- 아니 카지노랑 주식이랑 무슨 상관이죠?

카지노는 짧게 게임을 하지 않는 한 대부분이 결국 잃는 구조가 수학적으로 명백하게 드러나있는 곳입니다. 주식 시장은 카지노보다 훨씬 많은 변수를 포함한 아주 복잡한 시스템이지만, 95% 개미에겐 카지노와 다를 바 없다는 겁니다. 결국 오래 참여하면 잃게 됩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은 개미들에게 주식같은 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해봐야 대부분 잃으니까요. 장기적으로 대부분이 아니라 거의 다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모 투자고수는 자신의 성공은 그저 운이 따른 것이라고 했구요. 생각해보면 1000명이 가위바위보 게임을 토너먼트로 하면 결국 1등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 사람은 계속 이겼습니다. 운에 의해서요. 그렇게 운에 의해서 시장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승리자는 통계적으로 나오는 것일 뿐 시장의 본질적 구조는 심하게 이야기하면 착취구조가 아닐까 합니다.


- 그렇다면 주식같은 건 하지 말아야겠네요. 무서워요.

하지만 5%에 들어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메피스토는 파우스트를 유혹합니다.


(다음 편에 계속...)




여성들 중 방광염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엔

몸과 생활 공간을 위생적으로 청결하게 잘 관리해도 방광염 증세가 올 수 있더라고요.

방광염 증세가 있을 때엔 산부인과 또는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하는데요.

자주 병원을 갈 경우 방광염 치료를 위한 항생제를 자주 먹게되어 걱정스럽지요.

운동을 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내 몸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요.

 

디 만노오스 성분과 크랜베리가 방광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D-만노오스(디만노오스)는 식물에서 얻어지는 단당류입니다.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 성분이지요.

이 D-만나스 성분은 몸에서 요로에 균이 붙는 것을 막아주어 방광염, 요로 감염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규칙적으로 복용할 경우 방광염예방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다행히도 디 만노스 성분은 다른 신체 장기에 부담을 주지않고,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있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기 좋은 성분같아요.

저는 아이허브라는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주문합니다. 디 만노오스 성분과 크랜베리도 방광염 요로감염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있어요.

여러가지 디만노스 성분의 영양제가 있으니 찾아보고 구매하면 좋을듯합니다.

이 영양제는 하루에 1~3알을 물이나 무가당 크랜베리 주스와 복용하라고 나와있어요.

한통에 120캡슐이 들어있어요.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식물성 캡슐이고요.

 

크랜베리는 건조시켜놓은 크랜베리, 쥬스, 분말, 영양제 등의 형태로 섭취가능하죠.

건크랜베리나 크랜베리 쥬스에는 당 성분이 많아 걱정된다면 영양제섭취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크랜베리 영양제도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크랜베리의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크랜베리는 신맛이 강한 붉은 색의 베리류이죠. 미국이나 캐나다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추수감사절에 칠면조 고기를 크랜베리 소스와 함게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스테이크를 크랜베리 소스와 함께 먹어본 적이 있는데요. 고기가 더 상큼하게 느껴지고 맛있더라고요.

요리에도 상큼하게 많이 쓰이기도 하고요.





크랜베리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비타민 C와 망간 성분이 풍부하고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항상화성분이죠.

크랜베리안에 있는 프로안토시아닌 성분이 위궤양이나 위염증상을 예방하는 효능을 갖고있고요.

이 성분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이 있어 몸 안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크랜베리는 병원균을 막아주어 요도염이나 방광염을 예방하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크랜베리에는 수산성분이 있어 결석이 있는 경우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크랜베리에 있는 ​방광염, 요도염을 예방하고 항산화 성분을 고려한다면

크랜베리 영양제도 좋을 듯해요. 디만노스 영양제와 크랜베리영양제를 같이 복용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이 크랜베리 영양제 캡슐도 식물성 성분이고요. 크랜베리 36:1의 비율로 만들어져있다고 합니다.

당을 함유하지 않고, 캐나다의 우수업체 인증을 받은 곳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하루에 1~3캡슐을 먹으라고 나와있고요. 다른 약을 복용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라고 하네요.

크랜베리 영양제가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요즘 환경오염도 심해지고, 미세먼지도 심해져서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이 쓰입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고.

운동을 꾸준히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며

필요한 경우 영양제도 같이 복용하여 건강을 잘 유지해야 겠습니다.

 




주방이나 집에서 과일, 채소 등을 세척할 때 베이킹소다를 많이 씁니다.

저도 베이킹 소다를 자주 쓰는데요.

이 베이킹소다로 커피포트와 도마, 수세미도 세척할 때 사용합니다.

특히 싱크대에 있는 수세미는 세균이 엄청 많다고 하죠?

물기를 꼭 짜고 잘 건조시켜주는 것도 필요하고, 주기적인 살균소독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세미를 세척해서 쓰다가 한달에 한번 정도는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서 커피포트, 도마, 수세미를 초간단하게 세척하여 사용중입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넣고 베이킹소다를 넣습니다. 밥숟가락으로 베이킹 소다를 한스푼~두스푼 정도 넣어요.

그리고 물을 팔팔 끓입니다. 그러면서 커피포트가 세척이 되겠지요.

그리고 중요한 건 이렇게 끓인 물을 그냥 흘려보내지 마시고요.

커피포트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끓인 물을 도마에 흘려보내세요.

그러면서 저는 도마를 세척해요.

 

커피포트가 깨끗해진 느낌이 듭니다.

그릇에 물을 담고 베이킹소다를 한스푼 정도 넣은 뒤 전자레인지에2분정도 돌려줍니다.

그렇게 수세미를 간단하게 세척을 하고 있어요.

냄비에 물을 팔팔끓여서 수세미를 넣어도 되겠지만, 저는 간단히 레인지에 돌리고요.

저렴한 수세미를 여러 개 사서 한 달에 한번씩 교체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집안의 건강살림꾼 베이킹소다를 잘 활용해보아요.




욜로2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태양열 시큐리티 LED에 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요즈음은 자가용에 블랙박스가 거의 필수품이 되었죠. 사고시 잘잘못을 가리거나 주차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 블랙박스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차시 블랙박스를 녹화하게 해둘 경우 문제가 있은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차 시동이 꺼져서 발전기에서 전기를 생산해내지 못하는 상황에 블랙박스가 켜져있으면(상시전원에 연결) 자동차가 방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즈음의 블랙박스는 일정 전압 이하에서는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대부분 추가되어있어서 방전까지는 문제가 없더라도 또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전기장비가 많은 요즘 자동차의 특성상 스탑엔고 같은 배터리에 민감한 기능들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차량을 설계할 때 블랙박스가 전기를 소모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타의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그래서 별도의 보조배터리(대략 20만원 이상의 가격)를 설치하기도 합니다만, 가격도 비싸거니와 소모품이라 나중에 또 갈아줘야 하는 문제가 있죠. 상시녹화의 경우 소모품인 메모리카드 수명도 짧아집니다.

어찌되었건, 욜로2는 상시녹화는 포기하고 주행 중에만 녹화를 하다보니 주차 시 약간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시큐리티 LED입니다. 아래는 시큐리티 LED가 빛을 발하는 모습입니다.


시큐리티 LED는 보통 앞 범퍼에 상시전원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제품은 태양열로 전지를 충전하고 빛이 없는 경우에 LED 를 점멸시킵니다. 그러니까 빛이 강한 곳이나 낮은 동작하지 않고 빛이 약한 곳이나 밤에 동작하게 됩니다. 니녹 태양열 도난방지 LED 라이트 라고 되어있는데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지만 자동차 외 다양한 환경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가격은? 1만원 이하입니다.


저는 차가 2대여서 차량 1대가 앞뒤 2개씩 필요해서 4개를 구매하였습니다. 구성품은 기기본체, 3M VHB 양면테이프입니다. VHB는 아주 강한 본드라는 뜻인데 싸구려 양면테이프는 아니지만 더 강한 VHB 양면테이프(마트같은데서 작은 롤이 5000원 정도)를 추천합니다.


포장 뒷면입니다. 지구의 공장 - 중국산입니다.


3M VHB 양면(불투명) 테이프입니다. 태양광을 흡수해야하기 때문에 전면을 붙여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투명 양면테이프이면 더 좋을 것 같지만 불투명이네요.


기기의 정면 모습니다. 태양광패널이 전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양쪽에 LED 가 2개 박혀있습니다. 본체는 투명이라 빛이 전방을 향하기는 하지만 분산되는 빛이 많은 편입니다.







내부 부품의 모습니다.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 배터리인데 종류는 NI-MH(니켈-수소)입니다. 거칠게 이야기하면 충전지는 다음의 순으로 좋습니다. NI-CD(니켈-카드뮴) < NI-MH(니켈-수소) < LI-ION(리튬-이온). 뒤쪽으로 갈수록 용량이 크며, 니켈-수소, 리튬-이온은 메모리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테스트를 해봐야하겠지만 용량의 문제만 없다면야 니켈-수소 베터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기기 가운데에 온-오프 스위치가 있습니다.


기기 뒷면의 모습입니다.


LED가 투명 케이스 안쪽에 있습니다.


자동차 블랙박스 근처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빛이 점멸하는데 빛이 나오는 순간을 찍었습니다. 태양광패널이 태양쪽을 향하고 블랙박스 LED 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저 위치가 딱이더군요. 블랙박스와 연결한 후 블랙박스 시야를 가리는지, LED 불빛이 녹화를 방해하지는 않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장착한 전면의 모습입니다. 아주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블랙박스 아닌 별도의 장치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블랙박스가 1채널이라 후방에 카메라가 없어서 뒷유리에도 하나 더 달았습니다. 조금만 떨어져서보면 블랙박스가 동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 에필로그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무선으로 시큐리티 LED를 차량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들어있다보니 사용하다보면 동작하는 시간이 짧아져서 반영구적이진 않을 것 같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괜찮아보입니다. 잘만 설치하면 누가봐도 블랙박스가 동작하는 듯 보이니까  주차시 테러나 운행 중 난폭 운전을 당할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이상 자동차 태양열 시큐리티 LED 리뷰였습니다.





욜로2입니다. 겨울이면 매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합니다. 내가 조심을 해도 화재는 다른 사람에 의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완강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설치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반 이상이 고층 아파트에서 사는데 화재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고립될 수 있습니다. 이때 탈출을 위해서는 완강기가 필요합니다.

- 완강기란?
화재시 고층 건물에서 천천히 하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구입니다. 영어로는 화재대피장치입니다.

- 완강기의 종류는?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가 있습니다. 저는 '완강기'를 인터넷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로프 길이, 지지대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총 세트가 9만원 정도입니다. '간이 완강기' 아닌 '완강기'를 구매한 이유는 '간이 완강기'의 경우 1명만 내려오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나 '완강기'의 경우 1명이 내려온 후 다른 사람이 계속 내려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계장치의 부피가 커지는 단점이 있지만 가정에 비치해두기에 그리 큰 편은 아니므로 '완강기'를 추천합니다. 

- 사용 방법

1. 후크를 고리에 안전하게 건다.

2. 레일을 창밖으로 던진다. (아래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 내부에 뒀다가 걸려서 안풀리면 하강에 실패)

3. 벨트를 가슴에 안전하게 맨다.

4. 벽면을 안전하게 타고 내려간다. (팔을 벌리고, 몸이 쏙 빠질 수 있으니까)

- 로프를 완강기 본체로부터 1m이사 풀어 놓은 상태에서 사용하지 말 것.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래는 베란다 벽면에 지지대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2단형으로 설치하였고 벽면에 따라 3단형을 설치하기도 합니다만,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3단을 펴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 2단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설치된 창밖 아래를 확인해보고 에어컨 실외기 등의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설치하면 됩니다. 

일반 가정에서 다이로 지지대를 설치하는 것은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앙커(나사못 같은 것) 4개를 박는 것이 문제입니다. 벽에 지지대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앙커에 맞는 사이즈의 비트를 연결한 후 헤머드릴로 벽을 뚫고 앙커를 넣고 앙커용 연장과 망치를 이용하여 앙커 끝을 벌린 후 너트를 조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고출력의 헤머드릴, 비트, 앙커용 연장(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이 필요합니다. 연장과 기술이 없다면 설비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박아 달라고 하는 편이 빠를 것 같습니다.


아래는 2단 지지대가 접힌 모습입니다.   


지지대를 올린 모습입니다. 화재시 경황이 없는 점을 고려하여 고리에 후크를 걸어두었습니다. 


하단에 보면 당길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고리를 당겨서 지지대를 창 밖으로 돌려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박스 안에 들어있는 완강기의 전체 모습입니다. 금속으로 된 완강이에 로프가 감긴 롤, 벨트가 연결된 구조입니다. 로프는 층수에 따라 길이가 달라집니다. 구매시 층수에 맞는 제품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완강기가 3-11층에 적용되는 피난기구라 롤 안에 로프가 많이 있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는 아래와 같은 도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완강기)

     /         \

 롤         벨트(사람)


완강기를 알아보면서 매우 궁금해서 인터넷을 한참을 찾아봤으나 쉽게 찾지 못했던 내용은

피난해야 하는 사람이 2명 이상이면 완강기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느냐 입니다. 2명이면 150kg까지 견딘다고 하니까 서로 끌어안고 내려가야 하는가? 완강기는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1명이 내려가면 다음 사람은 어떻게 내려가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은 롤 가장 안쪽을 보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롤 가장 안쪽 로프 끝에는 잘보이지는 않지만 노란색의 똑같은 벨트가 들어있습니다. 1명이 하강하면 풀린 로프 끝의 벨트가 위로 올라와서 다음 사람이 다시 하강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즈음의 아파트는 완강기 설치가 의무인지 설치가 되어있더군요. 예전 아파트는 고층임에도 완강기 설비가 없습니다.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으니 가정에 설치해두면 든든할 것 같습니다. 이상, 완강기 설치기였습니다.





욜로이스트2입니다. 비데 관련입니다.

노비타 BD-SH600 비데를 구입하여 셀프로 설치 후 며칠 간 사용한 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프롤로그.

욜로이스트2는 자연주의적 성향이 있는 편이라 신체에 가하는 인공의 무엇에 대해 보수적입니다. 신체도 가급적 순정으로 쓰고 불가피한 경우 인공의 무언가를 적용하자는 주의입니다. 라식, 라섹 역시 거부합니다. 비데 역시 항문에 수압을 가하고 항문을 보호하는 유막을 줄이고 습하게 만들어 박테리아 증식을 늘릴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쓰지 않다가, 결벽증으로 또 쓰다가... 그러한 중심을 못잡는 생활을 하던 중 홈쇼핑의 광고에 혹해서 무선 리모컨이 있는 비데를 지르게 되었군요... 이것을 4자로 하면 견물지름 이라 일컬을 수 있겠습니다.


대략적인 요약

0. 가격은 저렴한 18만원대

1. 방수

2. 무선 리모컨

3. 스텐 노즐

4. 기본적인 기능만 포함


아래는 설치를 마친 모습입니다. 설치는 변기 커버 부분에 지지대를 설치 후 간단히 밀어넣는 방식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버튼부가 비데 자체에 없기 때문에 깔끔합니다. 전원선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콘센트가 멀리 있을 경우 연장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변기 자체에 감압센서가 있어서 앉아있을 때만 작동합니다. 온열 기능도 있구요. 변기는 성인남성이 쓰기에 약간 작은 듯한 느낌입니다만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오른쪽 플라스틱 손잡이는 위생과 편리를 위해서 따로 사서 달았습니다. 손잡이는 양면테이프나 걸이식으로 나오는데 이 비데에는 설치가 힘들어서 글루건으로 고정을 했습니다. 글루건은 나중에 에탄올로 제거를 하면 되니까 플라스틱인 변기에 영향이 없구요. 변기 커버와 변좌는 내릴 경우 천천히 내려와서, 갑자기 내려와서 꽝 소리로 귀가 아프거나 다른 사람이 놀라는 경우가 없으니 만족스럽니다.







노즐 부분과 온풍 출구가 보입니다. 노즐은 스텐레스로 되어있다고 광고를 하는데 직접 보기는 힘들어서 자세히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노즐의 위치를 전후 조정하는 버튼이 없습니다. 무브 기능이 기본이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사실이네요. 변좌에 앉으면 사전 노즐 세척을 하고 용변 후 세척 다음에 또 노즐 세척 과정이 있습니다. 소변을 보려고 앉아도 물이 내려오는데 이 부분은 메뉴얼을 다시 살펴봐야겠네요.


비데 측면입니다. 리모컨이 동작하지 않을 때 쓸 수 있는 세척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물 호스가 설치된 모습니다. 설치는 T자 부분을 기존의 호스 사이에 연결하고 필터를 연결 후 비데로 물이 가게 설치하면 됩니다. 스페너를 사용하여 강하게 조여두는 게 원칙이겠지만, 손의 힘만 조립을 해둬도 변기 부분은 고무링이 있어서 누수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무선 리모컨입니다. 내부에 AAA 건전기 2개가 들어갑니다. 적외선 방식인 걸로 추측됩니다. 티비리모컨 정도의 교환주기를 가지리가 예상됩니다. 버튼은 심플합니다. 순서대로, 정지, 세척, 여성세척, 온풍 / 왼쪽 아래: 세척 세팅, 키즈 세팅(노즐의 위치가 더 앞쪽으로 나옵니다.), 노즐 청소, 절전 모드 / 아래: 수압과 온풍 강도 조절, 온수와 온좌 온도 조절. 전반적으로 기능이 심플합니다. 정지, 세척, 건조 버튼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기능이 심플하기 때문에 노인 분들에게도 괜찮아 보이네요. 리모컨은 양면테이프로 벽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이상, 가성비가 좋은 노비타 BD-SH600 비데 사용기였습니다.